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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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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4화

이진기가 밥그릇을 들고 이소영에게 말했다. “이번 일을 통해서 제가 아주 중요한 진리가 하나 깨달았거든요. 사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걸 알게 되었어요.” 이소영이 궁금해하며 물었다. “생명인가요?” 이진기가 고개를 저었다. 그러고는 화끈하게 돼지고기, 불고기 몇 젓가락을 밥과 함께 먹고 나서 말했다. “배부르게 먹는 거예요!” “맞는 말이네.” 이 말을 한 사람은 다름 아닌 이소영의 아버지 이정희였다. “정희 부회장님이 오셨군요.” 이진기가 인사를 했다. 그러고는 자신을 가리키며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 오늘 실례 좀 하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도저히 예를 차리기가 어렵네요.” 이정희가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괜찮아, 자연스럽게 해. 먼저 배부르게 먹어.” 두 그릇을 해치운 이진기는 그제야 포만감을 느꼈다. 이윽고 이진기가 말했다. “이번에 삼신 회사가 저희와의 협력에서 보여준 성의를 꼭 기억할 것입니다. 모두가 봐왔던 것처럼 명백하니까요. 나중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그러자 이정희의 눈빛이 반짝였고, 환한 미소가 얼굴에 걸렸다. 삼신이 이진기와 협력 관계에 있긴 하지만, 많은 일 들에서 굳이 나서서 완벽한 파트너십을 보여줄 필요는 없었다. 그렇다면 이번에 그들이 이렇게까지 한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이진기를 높이 평가해 단지 이진기를 높이 평가해 이진기에게 투자하려는 것이다. 물론 이번 투자가 이익을 냈는지는 아직 단정 지을 수 없다. 그러나 적어도 이진기의 인정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좋은 시작이다. “우리가 협력 파트너인 이상, 이런 것들은 당연한 일이야.” 이정희의 공손한 태도에 이진기는 웃으면서도 마음에 두지 않았다. 이런 작은 일로 삼신 이씨 가문을 만만하게 본다면, 그건 이진기가 정말 어리석은 것이다. 재벌 가문인 이씨 가문 사람 중에 순진한 사람은 없다. 결국 모든 것은 이익에 달려있다. 하지만 지금은 우호적인 시기이니 많은 것을 굳이 말할 필요는 없다. “이번에 좋은 소식 하나 가져왔어. 한 번 봐.” 이정희가 손짓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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