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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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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47화

곽안우와의 영상 통화를 마친 후, 이진기는 김나희에게 안부 전화를 했다. 김나희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지 못했지만, 이번에 이진기가 너무 오랫동안 집을 비웠다며, 게다가 이틀이나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때 이진기는 혼수상태였기 때문에 김나희와 연락을 할 수 없었다. “지난 며칠 동안 급한 일이 생겨 연락을 못 했어. 하지만 지금은 다 해결됐어.” 이진기는 김나희에게 진실을 말할 수 없었다. 그랬다간 김나희가 크게 놀랄 테니까. [괜찮은 거지?] 김나희는 불만을 잊고 걱정스럽게 물었다. “물론이지, 무슨 일이 있겠어.” 이진기가 가볍게 웃으며 물었다. “회사 상황은 어때?” [모든 게 순조로워. 특히 부동산 회사의 수익이 많이 증가했어. 올해 보너스를 얼마나 올려야 할지 논의 중이야.] 김나희가 웃으며 대답했다.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해줘. 보너스는 아끼지 말고 주고.” 이진기와 김나희는 회사 상황에 대해 잠깐 이야기한 후, 이진기는 말했다. “그리고 나 F 국에 한 번 가볼 생각이야.” 김나희는 이전에 이진기가 자신에게 슬쩍 언급한 것을 떠올리며 물었다. [정말 노키아를 인수하려고?] “할 수만 있다면 AP 회사도 인수하고 싶어.” 이진기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의 여정은 단순히 F 국으로의 여행이 아니었다. 중대한 두 가지 목표 중 하나는 바로 노키아의 인수였다. 환생한 자로서, 이진기는 인류가 앞으로 컴퓨터가 아닌 휴대폰과 뗄 수 없는 관계가 될 것임을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스마트폰의 출현이 인류 사회의 소통 방식과 소셜 네트워킹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왔기 때문에, 휴대폰 시장을 장악하는 것은 이진기의 야심 찬 계획의 일부이다. 그러나, 전자 기기 제조는 물론, 조자립의 청람 회사도 경험이 부족하다. H 국이 이 분야에서 산업과 과학 기술의 기반이 약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니까. 아무리 이진기가 환생한 인물이라 할지라도, 국내의 과학 기술을 백지 상태에서 서양 국가들이 수십 년, 심지어 거의 백 년에 걸쳐 쌓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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