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화
곽안나가 누구인가?
전체 홍콩 상류층에서 공인된 제일 미녀이다.
곽천영의 가장 귀한 보물이다.
그녀를 쫓아다니는 남자들로 줄을 세운다면 빅토리아 항구에서 코즈웨이 베이까지도 가능하다!
게다가 그 남자들은 모두 재벌가 자재들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지금 그들이 곽안우의 입에서 이런 말을 들었다고?
방금 그 질문을 했던 연예계 기자는 자신의 엄청난 이슈를 발견했다는 것을 감지하고 얼른 다시 질문을 하려고 했지만 곽안우는 이미 고개를 돌려 가버렸다.
레드 카펫을 지나 호텔 내부로 들어간 후 마침내 플래시를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어지는 접대와 교류 역시 신경 쓰이기는 마찬가지였다.
이런 파티도 어울릴 수 있는 무리는 차이가 매우 뚜렷하다.
4대 재벌 가문에는 다른 외부인이 절대 들어갈 자격이 없다.
4대 가문끼리 서로 이야기를 나눈 후에는 흩어져 자기 가문과 사이가 좋은 사람을 찾는다.
적대적인 무리도 분명하게 나뉜다.
다만 누구든지 이곳에서는 웃는 얼굴로 사람을 맞이한다.
곽안나가 있었기에 이진기의 눈앞에는 새로운 사람들이 끊임없이 나타났다.
4대 명문가의 다른 세 집을 모두 일일이 보았는데, 대부분 온화하고 우아하며 말투의 자질이 매우 높았다.
그리고 그들은 이진기에 대해서도 상당한 호기심이 있었지만, 다만 이런 일은 누구도 공개적으로 묻기에는 불편했다.
다만 이진기도 자신의 이름이 전해지면서 파티장 전체에 적지 않은 사람들의 시선이 자신에게 집중되는 것을 분명히 느꼈다.
“표 이사님, 와이프 분께서 임신했다고 들었어요. 아이 태어나면 축하 파티 여시는 거 잊으시면 안 돼요.”
곽안나는 가볍게 웃으며 4대 재벌가 중 한 명인 표씨 집안 후계자에게 말했다.
이 남자는 나이가 좀 더 있어 보였는데, 이 말을 듣고는 얼굴이 붉어졌고 웃으며 말했다.
“당연히 그래야죠. 그때 꼭 참석해 주세요.”
인사를 한 바퀴 돌자 이진기는 적지 않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더욱 많은 사람들도 그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어디서 전해졌는지 모르지만 이진기가 얼마 전에 한 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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