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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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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6화

다음 날 오후 곽안나와 곽안우는 일찍 호텔에 이진기를 데리러 왔다. 이런 극히 공식적인 파티에 참가하려면 당연히 스스로 차를 몰고 갈수 없기에 남매는 오늘은 운전기사에게 집에 있는 다른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도록 시켰다. 정장을 입은 곽안우는 호텔에서 나온 이진기를 봤을 때 순간 눈이 크게 떠졌다. “지금 네 모습이면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사는 게 아니라 바로 영화배우 해도 바로 뜰 거 같아.” 곽안우는 질투하며 말했다. 차 안에 들어오면서 이진기는 웃으며 말했다. “영화 찍는 게 그렇게 힘들다던데, 사장님 하는 게 훨씬 났지 않겠어요?” 곽안우는 입을 열고 막 무슨 말을 하려다가 갑자기 뭔가를 알아차린 그는 이진기의 몸에 있는 정장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몇 초 후, 곽안우는 비명을 지르며 분노하고 질투하며 슬퍼했다. “곽안나, 너 이 정장 네가 디자인한 그 정장 맞지!?” “나한테 주라고 할 때는 절대 허락 안 하더니, 이진기한테 주려고 그랬던 거야?” “내가 네 오빠야! 친오빠라고! 부모님하고 할아버지 제외하면 내가 네 가장 가까운 사람인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는 거야?!” 짜증 내며 소란을 피우는 곽안우를 곽안나가 굳은 표정으로 보면서 말했다. “왜 시끄럽게 하는 거야! 기자들이 가십 기사 못 쓸까 봐 지금 만들어 주려고 이러는 거야?” 곽안우의 얼굴에는 온통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 차 있다. 페니슐라 호텔은 홍콩 최고의 5성급 호텔로서 이런 고급 자선 파티를 열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다. 이진기 일행이 호텔에 도착했을 때 호텔 밖의 레드 카펫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기자, 대중, 경호원 모두가 질서정연하게 양쪽에 배치되었다. 끊임없이 고급차가 레드 카펫 앞에 정차한 다음 차 문이 열리고 주인공들이 안에서 내려왔다. 마치 시상식 같았다. 다만 시상식에서는 차에서 내린 주인공은 모두 스타였다. 하지만 이런 진정한 권력가들의 교류 파티에서 스타들은 재벌들의 파트너 정도의 신분이다. 아무리 거물급 스타이고 팬이 아무리 많아도 이런 곳에서는 조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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