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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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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59화

“아무리 말로는 대단하다고 떠들어도, 아무리 교묘한 수단을 써도, 실력으로 M 국의 분노를 막아낼 사람은 없어. 이건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야. 이걸 부정한다면, 그건 자신을 속이는 거야. 그러니 이제 모든 건 이진기가 막아낼 수 있느냐에 달렸어. 막아낸다면 모든 건 순조로울 거야. 막아내지 못하면 모든 말이 헛될 거야. 내 말은 끝났어. 너도 다 들었으니 이만 나가. 좀 쉬어야겠어.” 조형석이 나가라고 손짓했다. 조수연은 실망한 표정이었지만 더 물어보면 안된다는 걸 알았기에 순순히 문을 나서려 했다. “잠깐.” 그때 조형석이 갑자기 조수연을 불러 세웠다. “네가 이진기에 소식을 팔고 싶다면 이렇게 전해. 변화를 꾀하고 싶다면, H 국과 RB 국의 공동 이웃이 좋은 선택지가 될 거라고. 그리고 그들도 참여하길 원할 거라고.” 조수연의 눈이 반짝였다. “와우, 그럴 줄 알았어요. 오빠가 말해줄 줄 알았어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때 혼자 계획하고 있었겠죠? 이 참을성 없는 오빠야!” “나가!” …… M 국 주식시장이 일찍 서킷 브레이크 되는 바람에 오늘의 거래는 자연스럽게 끝났다. 외부의 거대한 파도와 상관없이, 이진기는 이미 H시와 X시의 거래 센터와 연락을 취하고, 진 잭 둥 사람들과 간단히 축하한 후, 이제 막 새벽이 밝기 시작한 하늘 아래 사무실 건물을 나섰다. 이진기는 걸어서 집으로 돌아갔다. 하루 종일 정신적으로 긴장하고 흥분한 바람에 이진기는 심리적으로나 생리적으로나 피로감을 느꼈다. 이런 피로는 가을 아침의 차가운 바람조차 가져가지 못했다. “사장님, 여기 왕만두 네 개랑 겉절이 두 개, 두유 한 컵 포장해 주세요.” 이진기는 아침 일찍 문 연 아침 식당 앞에 서서, 찜통 위로 올라오는 뜨거운 김과 함께 외쳤다. 가게 사장도 네 하고 외치고는 음식들을 포장해 이진기에게 건넸다. 이진기는 거의 현금을 안 가지고 다녔다. 소액의 돈은 보통 유채강이 내니까. 하지만 유채강이 일 처리하러 지금 곁에 없다는 걸 이제야 안 이진기는 왕만두와 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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