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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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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화

# 이진기 쪽인 곽안우와 곽안나의 표정은 다 좋지 않았다. 그들은 당연히 이진기를 지지하지만 지금 당장의 사실만 봤을 땐 그들도 이진기가 잘못 선택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이때 이진기가 갑자기 일어서서 문을 향해 걸어갔다. “뭐야? 도망가는 거야?” 이민준은 냉소를 지으며 마치 승리자의 자태를 뽐내며 이진기를 내려다보았다. “도망은 무슨!” 곽안우는 음침하게 이민준을 쳐다보았다. “우리 밥 먹으러 가는 거야. 불안하면 따라오던가.” 이민준은 안색이 변하면서 냉담하게 말했다. “곽안우, 너도 너무 나대지 마!” “뭐?” 오전 내내 억울함을 참았던 곽안우는 뱃속에 사악한 불이 가득 차서 어딘가를 찾아 분출하고 싶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갑자기 흉악하게 웃으며 이민준에게 말했다. “그래 나댔다! 네가 나를 어떻게 할 수 있는데?” “나가자.” 곽안나는 곽안우를 노려보고 그에게 말썽을 일으키지 말라고 경고하고 이진기를 따라 나갔다. 곽안우는 이민준에게 메롱 하며 약을 올리고 몸을 돌려 갔다. 닫히는 귀빈실 문을 음침하게 바라보면서 이민준은 차갑게 콧방귀를 끼며 말했다. “미친놈, 언젠가는 후회하게 만들 거야!” “이민준 대표님, 저희는요?” 팀장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배달 시켜! 우린 안 나갈 거야, 저놈들이 울상 짓고 돌아와서 나한테 무릎 꿇을 때까지 여기서 기다릴 거야!” 이민준이 냉담하게 말했다. 거래소 인근 호텔, 이진기는 여유 있게 밥을 먹으며 전혀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곽안우는 참지 못하고 말했다. “이진기, 오후에는 어떻게 할 거야?” 이진기는 곽안우의 말을 마치 듣지 못한 것처럼 그저 직원에게 티비를 경재 채널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때 티비에서 DS통신 로고가 나왔고 그다음은 바로 홍콩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얼굴인 이철기의 얼굴이 나왔다. “오늘 이 발표회를 소집한 목적은 여러분들에게 DS통신이 유럽에서의 통신 프로젝트가 이미 성공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기 위해서입니다.” “DS통신은 정식으로 유럽 통신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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