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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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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거였으면 아래층 로비에 가서 청소부 아주머니한테만 물어봐도 돈 벌려면 인터넷 주식을 사라고 알려줬을 텐데.” 이민준은 조롱과 비웃음이 섞인 표정으로 이진기를 바라보았다. “무슨 주식이 돈을 벌 수 있는지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지, 쓰레기 주식을 선택하는 능력은 꽤 쓸만하네.” “이 DS 통신은 다른 이씨 집안 회사야. 근데 이 회사 올해 실적이 완전 꽝이지, 연속으로 수천억 손실을 봐서 하마터면 쓰레기주의 범주에 편입될 뻔했으니까 말이야. 다른 사람은 피할 수 없었는데 너는 오히려 좋았다고 멍청하게 뛰어들다니.” 이민준은 말을 하면 할수록 웃고 싶어져서 결국은 아예 대놓고 웃었다. “후회하는 거야? 좋아, 내가 너무 괴롭혔다고 나도 듣고 싶지 않으니까 다시 선택할 기회는 한번 줄게, 하하하.” 이민준의 말이 떨어지자 모든 사람들이 이진기를 바라보는 눈빛은 더욱 기괴해졌다. 비록 이민준은 오만하고 인성도 별로지만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전문가이기 때문에 사실 이민준이 틀린 말은 한 것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올해 DS통신의 실적은 정말 실망스러웠다. 몇 차례의 상업 쪽으로 큰 이벤트가 모두 손실만 보고 이윤을 보지 못했다. 며칠 전 재무제표가 발표되고, 상반기 DS통신이 3,600억 적자를 냈다는 큰 뉴스가 직접 터져 나왔다. 이로 인해 DS통신의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지금은 기본적으로 누구도 DS통신의 주식을 사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진기가 200억을 DS통신에 올매수 한 것이다. 이게 실성한 게 아니면 뭐겠는가? 곽안우와 곽안나 조차도 이진기가 잘못 본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다. 곽안우는 이진기에게 말했다. “잘못 선택한 거 아니야? 그런 거면 그냥 다시 선택해.” “내가 비록 주식을 모르지만 DS통신은 나도 알고 있어. 이가성의 둘째 아들 이철기 회사이고 올해 정말로 적자가 심했어.” “혹시 두 이씨 집안 사이가 안 좋다는 걸 알고서 일부로 DS통신 주식을 선택한 건 아니지?” 곽안나는 눈살을 찌푸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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