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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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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화

“저 촌놈이 뭐 하려는 거야?” 유지호는 눈썹을 찌푸리며 하지성에게 물었다. 하지성은 비웃으며 말했다. “누가 알겠어요, 그냥 죽어라 발버둥 치는 거겠죠. 무슨 수작을 부릴지 한번 지켜봐요.” 얼마 지나지 않아 장기현의 다소 긴장된 목소리가 들려왔다. “말해, 어느 주식이야?” “미고 회사, 현재 시장가격을 목표 가격으로 삼아 올매수해요.” 이진기는 차분하게 지시했다. 그의 목소리는 휴대전화를 통해 장기현에게 전달되었을 뿐만 아니라, 룸 전체에도 분명하게 울려 퍼졌다. “미고 회사? 유 이사님 집안 소유의 회사 아니에요?” 하지성은 의아한 듯 고개를 돌렸지만 유지호는 웃겨 미칠 것 같다는 표정을 지었다. “하하하, 웃겨 죽겠네. 이 무식한 촌놈이 우리 미고 회사를 쥐고 흔들려고? 그래 좋아, 그럼 8,000억 내놔 봐. 그럴 거 아니면 쪽팔리게 굴지 마.” 하지성은 순간 크게 깨닫고 미친 듯이 웃었다. “이진기, 너 바보 아니야? 미고 회사는 유씨 집안 핵심 사업이야. 시가가 2조 인데, 네가 이 회사를 흔든다고? 돈이나 있어?” “세상에 이런 허세를 다 부리다니, 정말 웃겨 죽겠네.” 이진기는 마치 두 사람의 조롱을 듣지 못한 것처럼 담담하게 장기현에게 말했다. “우리 진희 부동산의 자금도 넣을 거예요, 수속은 제가 이따 나희한테 보완하라고 할게요.” “걱정 마요, 형한테 3,000억의 최고 권한을 줄 거니까요.” 장기현은 핸드폰 너머의 소리를 들었지만 더는 묻지 않고 지시한 대로 움직였다. 그때 양요한이 자신을 함정에 빠트렸을 때 이진기가 직접 해결해 줬고, 그때 그는 이진기에서 어떤 일이든 하겠다고 말했었다. 그리고 장기현은 이진기가 자신을 속이지 않을 거라고 믿고 있다. 놀려면 크게 놀아라! 장기현은 즉시 권한을 이용하여 진희 부동산의 모든 신용 한도 자금 3,000억에 가까운 자금을 순식간에 이진기 계좌에 넣었다. 이진기의 계좌에 원래 있던 자금 6,000억까지 합한다면. 9,000억! 이 9,000억 자금은 장기현의 손가락을 통해 파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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