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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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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화

핸드폰 너머의 경매 책임자와 두 마디 인사말을 더 한 후에야 이진기는 통화를 끝냈다. “곽 회장 쪽은 언제 갈 거야?” 김동성이 물었다. “될수록 빨리 시작하는 게 좋죠.” 이진기 생각은 이랬다. “그쪽에서도 충분한 성의를 보였으니 저도 가능한 한 빨리 가서 보여줘야죠.” ...... ...... 쉐라톤 호텔의 로열 스위트룸에서 이진기는 또다시 곽진규를 만났다. “회장님.” 이진기는 안에서 나오는 곽진규를 보고 먼저 일어나 인사했다. 곽진규는 웃으며 이진기에게 앉으라고 손짓했다. “우린 내일 홍콩으로 갈 거야.” 이진기가 물었다. “투자 협약은 확정하신 건가요?” “진기 네가 개발권을 따냈다면 확정된 거지.” 곽진규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이진기는 진심을 담아 말했다. “회장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라고 할 수 없지. 비록 우리가 투자하러 왔지만 여전히 아시에서 메인은 홍콩에 있어고 주로 홍콩에 머물 거야. 그래서 이 프로젝트에서는 확실히 국내 현지의 좋은 실력이 있는 개발 업체와 협력을 해야 우리도 안심할 수 있겠지.” “그런 의미에서 김씨 집안은 C시에서 튼튼한 회사라고 할 수 있으니까 나도 안심이 되는 거지.” “회장님.” 이진기는 잠시 멈칫하다 말했다. “저도 조만간 홍콩에 한번 가려고 해요. 제 생각에 홍콩의 부동산은 3년 전 거품이 깨진 후 현재의 시세가 한창 침체 상태에 처해있는데 바로 밑바닥을 쓸기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홍콩이 반환된 이런 상황에서 악의적인 조작으로 폐허가 된 홍콩을 그들이 인수할 계획이다. 이전 10여 년 동안 홍콩 도시 전체의 부동산 업계는 매우 번영했다. 모든 홍콩의 재벌들 중 부동산 거래를 하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다. 눈앞의 있는 곽씨 집안도 홍콩에서도 큰손이라고 불리는 집안이다. 그리고 이 상황을 초래한 근본적인 목적은 역시 서방 쪽에서 피를 뽑아 홍콩 도시 전체의 자본을 부동산 업계에 모은 다음 모두 빼내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그들은 홍콩의 수십 년간의 모든 축적을 강탈하고 폐허만 서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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