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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5장

이천후는 지금 옥상에 서 있었고 그의 앞에는 박진경이 있었다. 박진경은 박동진이 총을 들고 자살하려 했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달려왔다. 박동진은 그녀의 친삼촌인데 다행히도 이천후가 위기를 해결해 주었다. 그러자 박진경은 이천후를 더욱 존경하게 되었고 자신의 하녀 신분을 마음 깊이 받아들였다. “주인님, 제 삼촌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진경의 눈빛에는 감격이 서려 있었다. “별거 아니에요.” 이천후는 그녀를 한 번 쓱 보고는 말했다. 박진경은 이제 완전히 체념한 듯 그에게 온 마음을 바치고 있었다. “이건 내가 만든 건강 증진에 도움되는 영약이에요. 먹으면 체력이 좋아지고 혈맥이 뚫려서 완전히 새로운 몸을 얻게 될 거예요.” 이천후는 영약 한 알을 꺼내며 말했다. “이 약을 먹고 앞으로의 수련을 위한 기초를 닦아요.” 그 말을 듣고 박진경은 처음엔 놀랐지만 이내 얼굴에 기쁨이 가득했다. ‘건강 증진에 도움되는 영약? 체력을 길러주고 혈맥을 뚫어주며 새로운 몸을 얻게 해준다고?’ 박진경은 흥분으로 인해 심장이 쿵쿵 뛰어서 숨을 깊이 들이마셨다. 곧이어 그 약을 받아들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정말 감사합니다...” 박진경은 이천후가 갑자기 약을 줘서 너무 기뻤다. 그녀에게는 정말 뜻밖의 선물이었다. “이 약을 먹고 나면 몸에서 불순물이 배출될 거예요. 그건 더러운 찌꺼기 같은 거니까 따뜻한 물로 씻어내면 돼요. 그리고 앞으로 이틀 동안은 밖에 나가지 말고 약효를 잘 흡수하면서 강해진 몸에 적응해 봐요.” 이천후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네, 알겠습니다!” 박진경은 약을 손에 들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물었다. “주인님, 제가 이틀 동안 박씨 가문에 다녀와도 될까요?” “그래요. 다녀와요.”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였다. 곧이어 박진경은 약을 든 채 기쁜 마음으로 떠났고 잠시 후 박동진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이 대사님! 어디 계십니까? 미혜가 살아났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손 서장님 부부도 지금 이 대사님을 찾고 있습니다.” 전화가 연결되자마자 박동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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