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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8장

만약 이천후가 나서지 않았다면 미서에서 조예리의 팀은 전멸했을 것이다. “굳이 저를 표창할 필요는 없어요. 전 그저 형님한테 진 빚을 갚은 것뿐이에요. 그리고 지금 전 임안에 있지 않아요. 신도로 가는 길이거든요.” 이천후가 말했다. “뭐라고? 네가 신도로 돌아간다고? 그곳은 네 고향이잖아, 이용주!” 곽호철은 놀란 목소리로 말했다. “맞아요. 오랫동안 못 돌아갔으니 한번 가봐야죠.” 이천후는 담담하게 답했다. “그렇다면 네가 돌아간 김에 내가 정식이 형님에게 알려서 너를 위해 환영식을 준비하라고 할게.” 곽호철이 말했다. “아니에요. 정식 형님에게까지 폐를 끼칠 필요는 없어요.” 이천후은 쓴웃음을 지었다. 곽호철이 말한 연정식이라는 사람 또한 대단한 인물이었다. 사람들은 그를 신도의 왕이라고 불렀다. 이용주, 전쟁의 신 곽호철, 신도의 왕 연정식은 모두 전장을 누빈 전우였다. “정식이 형님은 매일 너를 그리워했어. 네가 형님의 영역에 간 이상 당연히 형님에게 알려야지.” 곽호철은 웃으며 말했다. 그러자 이천후는 더 이상 거절하지 않았다. 오랜만에 연정식을 만나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드디어 돌아왔네요. 신도는 나의 제2의 고향이에요.” 이천후는 북적이는 거리를 바라보자 복잡한 감정이 마음속에서 솟구쳤다. “천후 님, 제게 지금 4천억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천후 님께서는 두 손 무겁게 귀향하실 수 있게 하겠습니다.” 심명수가 뒤에서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는 똑똑한 사람이었다. 오랫동안 집에 돌아가지 못한 사람은 누구나 두 손 무겁게 귀향하는 것을 바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심씨 가문은 멸망했지만 가문의 자산은 여전히 남아있었고 심명수는 관리할 수 있는 모든 자산을 손에 넣었다. 이제 그의 계좌에는 수천억이 있으니 이천후에게 화려한 환영식을 마련해 주기에 충분했다. “그럴 필요 없어요.” 이천후는 고개를 저었다. 환영식이라면 신도의 왕인 연정식이 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이미 연정식은 이천후과 연락을 주고받았고 이천후가 돌아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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