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432장

운해, 그린 가든. 이곳은 백운산에 위치한 한 사유지로,대지 면적이 매우 넓고 경치도 아름답다. 사유지의 주인이 무도 연맹의 부맹주 추승민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는 3년 전 이곳을 매입한 후, 가끔씩 이곳에 와서 며칠을 지내며 생활과 수련을 즐겼다. 추승민은 삶을 즐기는 데 일가견이 있는 사람으로 여러 곳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거실 소파에 앉아있는 추승민의 얼굴은 어두운 빛을 띠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만 같았다. “도련님, 이천후 그 자식은 인간이 아닙니다. 그놈이 용등 산장을 불태워버렸어요. 우리가 불을 끄려 하자 그걸 방해했고요. 불은 몇 시간 동안 계속됐고 이제 산장은 완전히 폐허가 됐습니다.” 전화기 너머에서 곽경천이 추승민에게 보고했다. “젠장.” 추승민은 손에 들고 있던 고급 옥호리 병을 홱 던졌고 그것은 바닥에 떨어져 두 동강이 났다 “이천후 그놈은 도를 넘었어.” 용등 산장은 그가 막 구입한 장원으로 2000억 원을 들여 샀다. 그런데 한 달도 채 살지 못하고 이천후가 불태워버린 것이다. “그것 말고도 더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이천후가 홀로 무도 연맹에 직접 책임을 묻겠다고 금령으로 향했어요.” 곽경천이 이천후의 동향을 보고했다. “혼자서 무도 연맹에 책임을 묻겠다고? 하.” 추승민은 비웃으며 말했다. “이천후가 제정신이 아닌 모양이군. 무도 연맹에는 고수들이 수두룩하고 지급 수련자도 여러 명이 있다. 이천후가 철로 무장한 몸이라고 해도 몇 개의 못을 견딜 수 있겠나?”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어요. 이천후가 분명 망할 줄 알았죠. 하지만 믿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어요. 이천후는 대놓고 무도 연맹을 빠져나왔고 무도 연맹에서는 공고를 내보냈습니다.” “공고라니 무슨 공고?” 추승민이 궁금해하며 물었다. “도련님을 무도 연맹에서 쫓아냈다고요. 부맹주 직위를 박탈하고 이제 더 이상 무도 연맹과 관련이 없다고 발표했어요.” 곽경천은 식은땀을 흘리며 말했다. “뭐라고? 나를 쫓아냈다고?” 추승민은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