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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1장

윤택원은 큰소리로 외쳤다. “내가 너희들을 제대로 혼내줘야 정신을 차리겠구나.” 그는 가차 없이 유미정을 향해 손을 뻗어 또 한 대의 따귀를 날렸고 유미정도 그대로 날아가 유미옥 등과 나란히 바닥에 쓰러졌다. 이제 네 사람이 가지런히 바닥에 누워 있었다. 이천후는 미간을 찌푸리며 윤택원이 지나치게 행동하고 있음을 느꼈다. 그래서 그는 말했다. “병원에 가서 치료받도록 하세요.” “네? 선생님... 하지만 조금 전에 저 사람들이 선생님을 욕했잖아요.” “두 번 말해야겠나요?” 이천후의 눈빛이 차갑게 번쩍였다. 그러자 윤택원의 얼굴은 순식간에 창백해지며 급히 사람들을 불러 유미옥 등 네 명을 병원으로 옮겼다. 이천후는 그들의 안위에 대해 나름 신경을 쓰고 있었다. 조금 전 잠깐 사이에 유미옥 네 명에게서 무려 8만의 부정적인 감정 에너지를 흡수했기 때문이다. 한 사람당 거의 2만의 감정 에너지를 제공한 셈이었다. 이천후는 이것이 너무도 만족스러웠다. 모두가 이들처럼 이천후를 증오한다면 그는 잠깐 동안에 필요한 부정적인 감정을 모아 단수련 9단계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다. 단수련 9단계에 도달하려면 대략 20만의 감정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제 8만을 모았으니 거의 절반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이천후는 매우 기뻤다. 유미옥 일행을 굴복시키는 것에는 큰 성취감이 없었지만 그들의 부정적인 감정 에너지를 모아 자신의 수련을 향상시키는 것은 이천후가 가장 즐기는 일이었다. 십여 분 후, 찻집은 다시 평온을 되찾았고 이천후와 윤택원은 다른 방에 앉아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이천후가 앉아 있고 윤택원은 옆에서 서 있었다. 윤택원은 허리를 살짝 굽힌 채 이천후 앞에서 감히 숨도 크게 쉬지 못하며 마음속으로 불안해했다. 그는 이천후가 자신을 왜 남겨두었는지 알 수 없었다. “내가 추승민과 갈등이 있다는 건 알고 있겠죠?” 이천후가 말을 꺼냈다. 윤택원의 눈빛이 잠시 흔들리더니 곧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어느 정도는 저도 들어 알고 있습니다.” “추승민의 행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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