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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6장

신창민뿐만 아니라 검술 연습실에 있던 사람들도 모두 이천후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말을 잇지 못했다. 심은주 같은 뛰어난 검술 실력의 제자를 가르친 스승이라서 그런지 한 방에 신창민의 가장 강력한 공격을 무너뜨렸다. 분명 검의 신 같은 존재인데 이천후는 검을 연습한 적 없다고 말했다. 이때 이천후는 이미 밖으로 나가 가슴 앞의 드래곤 펜던트를 보고 약간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는 방금 자신의 한마디가 신창민에게서 엄청나게 많은 부정적인 감정을 끌어낼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 양은 약 1만 3천 정도에 달했다. 그는 속으로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난감하기도 했다. 자신은 정말로 검을 연습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굳이 말하자면 그가 연습한 것은 비검이다. 드래곤 펜던트에는 이미 부정적인 감정이 가득 차서 마원으로 전환되어 이천후를 바로 8단계로 진급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이천후는 진급을 서두르지 않고 먼저 흑초석으로 몸을 단련하기로 했다. 그의 수련이 너무 빨리 진행되어 체력과 혈기가 따라가지 못했다. 만약 그가 지금 단수련 10단계를 한다면 전력으로 주먹을 내지를 때 적을 죽일 수는 있겠지만 자기 자신도 확실히 상처를 입을 것이다. 이는 그의 체격이 수련 수준에 비해 너무 약하기 때문이다. 혈맥의 힘은 그나마 괜찮은 편이었다. 혈령단 두 알을 복용했으니 힘이 많이 향상되었을 것이다. “이 선생님 방금 검을 거두는 동작이 너무 멋있었어요.” 심은주는 이천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으며 아름다운 옆모습을 하고서는 이천후를 존경 어린 눈으로 바라보았다. “멋있고 안 멋있고는 상관없어요. 실용적이면 돼요.” 이천후는 사탈화를 꺼내 살펴보며 말했다. “이 사탈화를 얻었으니 나중에 체력 운동할 때 은주 씨도 데려갈게요.” “네?” 심은주의 눈이 빛났다. “이 사탈화는 수련자가 체력을 훈련할 때 몸을 크게 보호해 줄 수 있는 뛰어난 영약이에요” 이천후는 웃으며 말했다. “전에는 사탈화가 없어서 은주 씨를 데리고 함께 체력 훈련을 가지 못했어요. 이제는 은주 씨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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