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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5장

전무적의 간단한 방어에서 이천후는 천군만마도 공략할 수 없는 강한 기세를 느꼈다. 쾅! 이천후의 주먹은 역시 전무적의 방어를 깨뜨리지 못했다. “3년 만에 내공이 많이 늘었네.” 이천후가 코웃음을 쳤다. “그래서 오늘 네 목을 베려고!” 이천후의 한 방 막아낸 뒤 전무적은 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무적의 몸이 부풀어 오르더니 이어 소리를 지르며 순식간에 수십 개의 장풍을 날렸다. 장풍마다 속도가 빠르고 천둥 같이 매우 맹렬했다. 이천후 주먹을 쥐고 눈빛은 날카로웠다. 마치 하늘을 찌를 듯한 절세의 기세를 보였다. 이천후는 기를 모아 처음으로 전력을 다해 전무적과 부딪혔다. 거센 기운이 파도처럼 그 중심에서 터졌고, 주변에 있던 돌의자와 탁자 등 모두 토네이도를 맞은 듯 순식간에 해체됐다. 청석으로 덮인 땅은 대면적으로 갈라지고, 자갈들이 공중에서 부딪혀 강하게 사방으로 발사되었다. 이를 지켜보던 주변 사람들은 공포와 질식을 느끼며 자신들에게 미칠 파장을 우려해 서둘러 먼 곳을 향해 철수했다. 이 충돌 이후 두 사람은 동시에 뒤로 물러나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 이천후의 몸에 남은 마살도 전무적의 강력한 힘으로 깨끗하게 제거되었다. 이천후는 몸을 곧게 세우고 전의를 불태우며 부전이나 다른 수단을 쓰지 않고 단지 자신의 주먹으로 전무적을 한 주먹, 한 주먹 때려 죽일 생각이었다. 비록 이천후는 현급 후기에 불과하고 전무적은 지급 중기로 그보다 세 개의 소경지가 높다고 하지만 이천후는 필승의 신념이 있었다. “이용주 금강장으로 널 지옥에 보내마.” 전무적이 크게 소리 질렀다. 커다란 손이 날아와 이천후를 향해 내리쳤다. 이천후는 형의권으로 전무적과 맞섰다. 비록 평범해 보이지만 이천후 손에서는 하늘을 향해 치솟는 용의 위력을 느꼈다. 또 한 번 부딪치지만 여전히 승부는 가리기 어려웠다. 전무적이 미간을 찌푸렸다. 3년이 지나 자신의 실력이 이렇게 많이 늘었는데도 여전히 이용주를 억누르지 못할 줄은 몰랐다. 게다가 두 차례의 거친 대결을 거쳐 전무적의 기력도 크게 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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