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장
앞서 한아연은 은설제약을 휘황찬란하게 발전시킨 배후의 동력이 이천후임을 추측했다.
지금 보니 과연 제조법도 이천후가 준 것이었다.
한아연은 가슴을 문지르며 흥분해서 말했다.
“천후 씨, 제조법을 정말 나한테 줄 거야?”
“당연하지.”
“천후 씨... 넘 좋아.”
이천후를 바라보는 한아연의 눈빛에는 애정이 뚝뚝 떨어졌다.
한유서가 옆에 없었다면 한아연은 이천후를 끌어안고 뽀뽀했을 것이다.
한유서도 때마침 도와준 이천후에게 고마워했다.
“천후 씨, 제조법은?”
“옛집에 두고 왔어. 내가 바로 가져올게.”
“내가 같이 갈게.”
말을 마친 한아연은 이천후와 함께 사무실을 떠나 차에 탔다.
한아연은 가슴을 문지르며 시동을 걸었다.
“저기...”
조수석에 탄 이천후는 머뭇거리다가 물었다.
“아까 아프게 했어?”
한아연이 항상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을 본 이천후가 물었다.
“천후 씨가 보기에는?”
한아연은 이천후를 흘겨보았다.
이천후는 머리를 긁적이며 미안해했다.
한아연은 시동을 걸며 말했다.
“나중에 약 바를게.”
이천후는 안마하는 것이 약 바르는 것보다 빠르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결국 참고는 말하지 않았다.
반 시간 후 두 사람은 옛집에 왔고 한아연은 순조롭게 제조법을 가지게 되었다.
이천후는 스타 제약의 약초밭에 가서 자심초를 재배할 또 하나의 거대한 법진을 만들었다.
예전에 임은설을 위해 법진을 만들 때 내공이 없었기에 이천후는 3개월 만에 법진을 완성했다. 이젠 단수련 6단계이기에 하루 만에 법진을 완성했다.
임은설의 법진보다 보다 훨씬 강해졌으며 천양지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법진은 고칠 필요가 없이 줄곧 운행할 수 있었다. 안에 자심초를 심으면 생장 주기가 적어도 3배는 단축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약효도 더 좋았다.
임은설의 법진이 구식 삼성 핸드폰이라면 한아연의 법진은 iPhone 15라고 할 수 있어 비교할 수 없었다.
그 후 한아연은 바빠졌다. 온 세상을 돌아다니며 자심초를 찾아 법진에 심었다.
자심초의 생장 조건이 까다롭고 드물지만 희귀하다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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