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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6장

“아가씨, 저... 그런 뜻이 아니에요.” 한유서의 기세가 갑자기 약해졌다. 한아연은 쌀쌀한 미소를 짓더니 매섭게 말했다. “네가 방금 한 말은 모두 헛소리였어!” 무슨 일이 있으면 모두 이천후에게 부탁했다. 위험에 처했을 때, 중독되었을 때를 막론하고 이천후를 찾으면 언제나 해결해주곤 했다. 이번엔 사업에 위기가 닥쳤는데도 이천후를 바란다면 그를 만능으로 생각하는 걸까? “장사를 모르는 이천후에게 부탁하고서 우리를 돕지 못한다고 얼굴을 붉히다니! 네가 한 짓이 맞는다고 생각해?” 한아연의 호통에 한유서는 고개를 숙인 채 얼굴을 붉히며 사과했다. “아가씨, 제가 잘못했어요.” “이천후에게 사과해!” “이 대사님 나...” “그만해, 유서 씨, 사과할 필요 없어. 모두 친한 친구들이고 또 나도 네가 조급해한다는 걸 알고 있어. 괜찮아, 난 신경 쓰지 않아.” 이천후가 말했다. “아휴...” 한아연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천후 씨, 먼저 돌아가. 나 천천히 방법 더 생각해볼게.” “생각하지 않아도 돼. 나한테 방법이 있어.” 이천후가 갑자기 말했다. “뭐라고?” 한아연과 한유서는 놀란 표정으로 어리둥절해서 이천후를 바라봤다. “정말 방법을 생각했어?” 한유서는 믿기 어려운 듯 또다시 확인했다.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였다. “무슨 방법?” 한아연은 문득 기대에 찬 눈빛으로 이천후를 바라봤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같은 방법으로 물리쳐야 해.” 이천후가 천천히 말했다. 한아연과 한이서는 모두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내가 소아용 청폐지해 드링크의 제조법을 알려줄 테니 너희들도 이 대표 상품을 생산하면 되지 않겠어?” “뭐라고요?”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진 한아연과 한유서는 동시에 한 걸음 앞으로 다가가 이천우의 어깨를 잡았다. 두 사람의 반응에 이천후도 놀랬다. “설마 안돼?” “당연히 돼! 너무 좋아! 대단해!” 한아연은 좋아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천후 씨에게 정말 소아용 청패지해 드링크 제조법이 있어?” 은설제약은 이 제조법을 기반으로 발전했고 임은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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