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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1장

“내가 안 죽은 걸 보니 실망이 컸죠?” 이천후은는 멍하니 서 있는 심은주를 바라보며 빙그레 웃으며 물었다. “네.” 심은주가 고개를 끄덕였다. “실망할 일은 뒤에 있어요.” 이천후는 웃으며 한마디 하고는 계속 나아갔다. 역시나! 점점 실망하는 심은주에게 이천후는 안전 노선을 전혀 따르지 않고 머리가 없는 파리처럼 돌아다녔다. 그는 법진을 건드렸으나 매번 무사했다. 심씨 가족 전체가 두려워하는 뒷산의 법진을 이천후는 손에 쥐고 장난감처럼 쥐락펴락하며 마구 휘둘렸다. 심은주는 충격을 받는가 싶더니 결국 완전히 무감각 상태에 빠졌다. 꼬박 일주일이 걸려 이천후의 발자취가 구역 전체를 누볐고, 327개의 법진을 모두 본 후에야 비로소 멈췄다. 수확은 당연히 엄청났다. 비장의 카드가 좀 더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이천후는 몇십 종의 천재의 보물을 발견하였다. 그의 손에서 용도를 발휘할 수 있지만, 이천후는 일부만 따고 나머지는 나중에 쓸 때 다시 오기로 했다. 가장 큰 놀라움은 마땅한 장소를 찾아서 빙심초 세 그루를 심었다는 것이다. 7일 만에 빙심초가 다 자랐다. 성숙한 풀씨가 뿌리를 내리고 싹이 트더니 수십 그루의 빙심초가 자라났다. 한방 약밭에서 재배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았다. 역시 동천복지는 달랐다. 그 외에도 그는 공간정석 등 신기한 물건을 얻었다. 이천후는 만족스럽게 심씨 가문을 떠나 운해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그가 여기에 온 지 이미 여러 날이 되었으니, 돌아갈 때가 되었다. ... 최근 대하국 제약업계는 비바람이 불고 경쟁이 치열했다. 가장 성행하는 기업은 은설제약이다. 만 이랑의 자심초가 성숙함에 따라 은설제약의 간판 제품이 대량으로 생산되어 주문이 완료되었다. 은설제약의 시가총액은 몇 배로 뛰었고, 임은설의 몸값도 1조 1200억 대로 뛰어올라 운해 최고의 여성 부호 반열에 올랐다. 온라인이든 현실이든 찬사가 쏟아졌고 그녀는 몸에 후광이 한층 더해져 의약의 여왕으로 불렸다. 한아연과 임은설이 설립한 조인트벤처도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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