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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8장

“저게 대제의 궁전인가? 기운이 너무 무서워. 저 한 줄기만으로도 나를 박살낼 수 있을 것 같아.” 이천후는 두려움을 느끼며 몇 번 바라보다가 서둘러 시선을 거두었다. 그 역시 대제의 보물에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곳이 거대한 강자들의 싸움터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지금은 그저 이 혼란스러운 곳을 벗어나는 것이 최선이었다. 하지만 그 순간 저쪽에서 다시금 하늘을 뒤흔드는 엄청난 변수가 터져 나왔다. 대제의 궁전 주변에서 수많은 정기 대룡들이 하늘로 치솟으며 구름을 가르자 기운이 온 하늘을 뒤덮었다. “저런, 너무 무서운 정기야... 설마 저쪽의 보물 광맥도 드디어 세상에 드러나는 건가?” 이천후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저 정기로 이루어진 용들은 너무도 거대하여 한 마리 한 마리가 수천 장 길이에 이르렀고 그 규모가 하늘을 뒤덮을 정도였다. 비교해 보니 자신이 있던 이곳의 광산은 마치 아이들이 모래성을 쌓고 노는 수준처럼 보일 뿐이었다. “용과 호랑이가 감싸 안은 듯한 보물 광맥... 엄청난 기세야. 대제의 궁전과 함께 세상에 드러나다니, 안에 도대체 어떤 신물이 숨겨져 있는 거지?” 이천후가 중얼거리자 마치 그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갑자기 황금빛 광채가 하늘과 땅을 가르는 신성한 빛처럼 쏟아졌다. 그러자 하늘로 치솟던 모든 정기 용들이 일순간에 흩어져 버렸고 남은 것은 오직 그 한 줄기 황금빛뿐이었다. ‘저건... 막대기인가?’ 이천후는 눈을 가늘게 뜨고 바라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설마 제병인가?” ... 대제의 보물고가 열리고 대제의 궁전이 나타났으며 대제의 법경이 세상에 드러났다. 수많은 무사들이 법경에 이끌려 몰려들었을 때 보물 광맥에서도 경천동지할 변혁이 일어났다. 하늘을 가로지르는 황금빛 광채는 너무나 찬란했으며 마치 신화 속의 정해신침처럼 하늘과 땅을 잇고 있었다. 황금빛 막대기는 그 위용만으로도 허공을 진동시켰고 그 기운 아래에서 공간조차 뒤틀리는 듯했다. 그것은 분명 한 자루의 황금빛 막대기였다. 그 순간 아래에 있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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