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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1장

“응? 구규조화단이 네 손에 있었단 말이야?” 황혜교는 하늘에서 내려오자마자 장태화가 들고 있는 구규조화단을 발견했다. “내놔!” 황금빛 창이 휘두르지자 찬란한 빛이 하늘을 뒤덮었다. 마치 격렬한 파도가 하늘을 삼킬 듯한 기세였다. 콰앙. 엄청난 폭발과 함께 고족의 일행은 모두 공중으로 튕겨나가며 피를 토했다. 가장 먼저 공격을 받은 장태화는 몸이 산산조각이 나 공중에서 터져버렸다. “하아... 그렇게 떠나라고 했건만 말을 안 들으니까 이런 꼴을 당하는 거야.” 이천후는 터져버린 장태화의 시신을 보며 고개를 저었다. 황혜교는 황금빛 갑옷을 입고 전투창을 든 채 당당하게 앞으로 걸어나왔다. 그녀는 허리를 숙여 구규조화단을 집어 들었고 그녀의 눈빛은 날카로운 칼날처럼 빛났다. 고족의 남은 다섯 명의 사람들은 바닥에 쓰러져 피를 토했고 겁에 질린 눈빛으로 황혜교를 올려다보았다. 조금 전 그 한 번의 공격만으로 그들 중 가장 강했던 장태화는 산산조각이 났고 나머지 다섯 명도 치명상을 입었다. ‘설마 이천후가 말한 것처럼 정말 이 여인이 강림자인가?’ 황혜교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살기는 압도적이었다. 고족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며 목숨을 구걸했다. “제발 목숨만은 살려주십시오! 저희는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황혜교는 차가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내 금단에 손을 댄 자는 모두 죽어야 해. 하물며 너희 같은 쓰레기들은 노예로도 가치가 없어!” 이때 황금빛 전투창이 휘둘러졌다. 신광이 폭발하며 남은 다섯 명의 몸을 그대로 꿰뚫어버렸다. 그들의 몸은 벌집처럼 꿰뚫리고 피가 사방으로 튀었다. 이천후는 눈을 가늘게 뜨고 황혜교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기세와 실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분명 그녀의 기운은 천급 13단계에 머물러 있었지만 보여주는 힘은 그 경지를 훨씬 뛰어넘고 있었다. ‘역시 황혜교 이 사람은 봉인을 당한 상태로 이곳에 온 게 틀림없어.’ 황혜교는 마침내 이천후에게 시선을 돌렸다. 그녀의 차가운 눈빛에서는 천하를 내려다보는 듯한 오만함이 드러났다. “이제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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