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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4장

“너 정말... 맞아야 정신 차리겠네!” 진씨 가문 사람들이 멍하니 지켜보는 가운데 이천후는 단숨에 진선혜를 붙잡아 제압했다. 그리고 아이 다루듯 그의 손바닥이 진선혜의 엉덩이에 연달아 내려앉았다. “아악! 잘못했어!” 진선혜는 눈물을 글썽이며 이천후에게 용서를 빌었다. 결국 그녀는 순순히 진씨 가문으로 돌아왔다. 진씨 가문으로 돌아온 뒤 이천후는 진선혜를 바라보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제 말해.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그러자 진선혜는 어쩔 수 없이 모든 걸 털어놓았다. 그녀의 설명을 듣고 난 후 이천후는 마침내 상황을 이해했다. 사건의 발단은 어젯밤이었다. 진선혜는 몇몇 친구들과 함께 구강 남부의 밀강으로 놀러 갔었고 그들은 강가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파티가 거의 끝나갈 무렵 진선혜는 배가 아파 화장실을 찾을 여유도 없이 강가의 갈대숲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바지를 내리려던 순간 그녀는 강물에 떠 있는 사람을 발견했다. 순간 깜짝 놀라 그녀는 얼른 바지를 다시 올렸다. 강물에 떠 있는 사람은 평범하지 않았다. 그는 은백색 옷을 입고 있었는데 옷에서 빛나는 광채가 그녀를 소스라치게 만들었다. 처음엔 귀신이라 생각했었다가 자세히 보니 시체 같았다. 진선혜는 한참을 망설이다 결국 시체를 강물에서 끌어올렸다. 시체의 몸은 온통 검게 그을려 있었고 곳곳에 깊은 상처가 보였다. 마치 벼락에 맞은 듯한 흔적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그 사람이 입고 있던 옷이었다. 그 옷은 은백색으로 빛났는데 손으로 찢을 수도 없고 칼로도 베어지지 않았다. 촉감은 부드럽고 매끄러웠고 지금껏 그녀가 본 어떤 고급 천도 비교할 수 없는 것이었다. “이건 대체 뭐로 만든 거지?” 진선혜는 그 옷을 계속 만지작거렸다. 그리고 시체의 긴 머리를 보자 그녀는 더욱 기이한 느낌을 받았다. ‘혹시 이 사람, 고대에서 온 건가?’ 그녀는 점점 더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그런데 겁이 나 강가를 떠나려던 순간 시체가 갑자기 벌떡 일어섰다. 툭. 그와 동시에 시체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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