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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5장

‘역시 고대의 신단이었네!’ 이천후는 속으로 더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약효는 엄청났고 단지 바라보기만 해도 탐이 날 정도였다. 그 안에 담긴 정기는 과거 미연을 위해 구천성호가 정성껏 준비했던 절세 보약과 비교해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 수준이었다. 이건 틀림없는 고대의 신단이었고 상상을 초월하는 약재로 만들어졌을 게 분명했다. ‘만약 내가 이걸 손에 넣는다면...’ 잠깐 스쳐 지나가는 탐욕의 마음에 이천후는 스스로를 다잡았다. 이것은 진선혜가 얻게 된 기회였다. 그런데 이천후가 그것을 빼앗자면 그녀의 심장을 강제로 도려내야만 했다. 그는 그런 짓을 할 수 없었다. “이천후, 너 어떻게 정확히 알았어? 정말 투시라도 할 줄 아는 거야?” 이천후가 자신의 왼쪽 가슴을 응시하며 멍하니 있는 모습을 보고 진선혜는 갑자기 비명을 질렀다. 그녀는 두 손으로 황급히 가슴을 감싸며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 채 소리쳤다. “야! 이 변태야!” 진선혜의 과민 반응에 이천후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가 변태 짓을 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번에는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다. 그는 단지 자신의 신식을 사용해 그녀의 심장 속에 있는 황금색 단약을 확인했을 뿐이었다. 다른 것은 애초부터 신경 쓰지도 않았다. ‘이 정도면 신사적인데 변태라니?’ 이천후는 기가 찼다. 남에게 누명을 뒤집어씌우는 걸 싫어하는 그였기에 차라리 진선혜가 말한 대로 한 번 변태 짓을 해보기로 했다. 그는 다시 한번 신식을 사용해 탐색을 시작했다. “너... 너...” 진선혜는 이천후의 점점 이상해지는 눈빛을 느꼈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가슴을 꼭 감싸 쥐고 하얀 이빨을 꽉 깨문 채 매서운 눈길로 그를 노려봤다. “이천후, 너 정말로 끝까지 해보겠다는 거지?” 이천후는 한숨을 내쉬며 대꾸했다. “진선혜, 너 대체 왜 그러는 거야? 정말 내가 투시라도 한다고 생각하는 거야? 내가 뭐 신의 눈이라도 가졌다는 거야? 아니면 내 눈이 X-ray냐? 너 인터넷 소설 너무 많이 본 거 아니야? 투시 같은 건 영화에서나 나오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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