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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장

퍽퍽퍽! 마치 폭풍우와 같은 진건우의 공격이 이천후에게 쏟아졌다. 이천후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진건우의 맹렬한 공격 덕분에 체내에 쌓아있던 마살이 빠르게 사라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헉헉….” 72번의 주먹을 날리고 나자 진건우는 온몸에 힘이 빠져 숨을 헐떡이기 시작했다. 다. 그런데 이천후는 여전히 생기 있고 기운이 넘쳐 흐르는 것 같았다. “당신….” 이런 괴물 같은 인간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진건우는 충격에 빠졌다. 지금까지 그가 만난 상대한테 개산 72권법은 사용해 본 적도 없고, 게다가 열 번째 주먹까지 버티는 사람은 더욱 없었다. 그런데 이천후가 72권법에도 끄떡없으니 진건우가 충격을 받는 게 당연했다. 이상한 건 이천후는 그저 방어만 할 뿐 공격은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진건우 처음 마주하는 이런 이상한 상황에 당황했다. ‘금종조만 한계까지 연마하고, 공격력이 없는 건가? 아니면 왜 방어만 하지?’ 이때 우미란은 눈에 보일 정도로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싸운 지 2분이나 지났는데 이천후는 여전히 쓰러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으니까. 이미 진건우한테 1분 안에 해결하라고 얘기했는데, 이렇게 되니 체면이 구겨졌다. “진건우, 대체 어떻게 된 거야? 1분 더 줄 테니까 당장 이천후 쓰러뜨려!” 우미란이 싸늘한 어조로 지시했다. “네, 사모님!” 명령이 떨어지자 진건우는 이를 악물고 분노에 찬 어조로 입을 열었다. “이번에야말로 그 금종조를 완전히 부숴드리죠.” 이천후는 다시 개산 72권법을 맹렬하게 펼치기 시작하면서 이천후의 몸을 가격했지만, 이천후는 여전히 날렵하게 움직이며 싸울수록 더욱 기운이 넘쳐나는 것 같았다. 이미 지칠대로 지친 진건우는 힘이 빠지면서 눈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두 차례 72권법을 펼치며 모든 힘을 다 쏟아냈기에 더는 버틸 수 없었다. 72권법은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권법이라 엄청난 체력과 기력을 소모해야 한다. 전력을 다해 한 방을 날릴 때마다, 거의 20킬로미터를 뛸 수 있는 체력을 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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