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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9장

“뭐? 그렇게 무모하게 갔단 말이야?” 잘생긴 중년 남성은 남궁 광석이었고 그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거긴 육씨 가문의 개인 저택인데 경비가 엄밀하고 만독종의 장로 왕하봉이 지키고 있어. 이천후가 거기 가는 건 거의 죽으러 가는 거나 다름없다고.” “하... 젊은이가 재능은 대단한데 너무 무모해. 그러다 목숨을 잃을 수도 있잖아.” 남궁 연희는 다급히 말했다. “아빠,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 당장 이 대사님을 구하러 가야 해요!” “이 대사님은 백 년에 하나 나올까 말까 한 인재예요. 진씨 가문을 밟아놓고도 남을 만한 인물이라고요. 이런 인재를 죽게 놔둘 순 없어요!” 진씨 가문의 정보망을 통해 그녀는 구강에서 진씨 가문의 둘째 아가씨의 뺨을 때려 창피하게 만든 이착이라는 사람이 바로 운해에서 온 이천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천후는 현문까지 두려워하게 만든 인물이다. 남궁 광석은 딸의 말에 고개를 힘껏 끄덕였다. 남궁 연희의 말이 옳았다. 적의 적은 아군이니, 이천후가 죽어서는 안 된다. “좋아. 내가 신등 대사에게 연락해서 함께 이천후를 구하러 가자고 할게.” 남궁 광석은 결단을 내렸다. “그래요. 제발 서둘러주세요.” 남궁 연희는 한껏 초조한 표정을 지었다. 큰 틀에서 보자면 이천후는 구강의 진씨 가문과 원한이 있었으니 남궁 가문과는 친구라 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도 남궁 연희는 이천후를 우상처럼 여겨 왔기 때문에 그가 다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녀는 어떻게든 이천후를 보호하고 싶었다. 몇 분 후 부녀는 남궁 가문의 제일 공봉인 신등 대사를 데리고 육씨 가문의 저택을 향해 서둘러 떠났다. ... “수란 씨, 여기서 잠시 기다려줘요. 나갔다 올 테니까.” 이천후는 대회장에 모인 두목들을 전부 처치한 뒤 창밖을 바라보았다. 임수란은 멍하니 고개를 끄덕였다. 쾅. 이천후의 몸 안에서 진기가 폭발하자 그를 중심으로 작은 소용돌이가 일었다. 그는 유성이 날아가듯 빠른 속도로 밖으로 내달렸다. 그가 추격하려는 목표는 육씨 가문의 가주 육재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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