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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안녕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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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장

유현진의 주변은 모두 꽁꽁 얼어붙었지만,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를 막을 수는 없었다. 심사위원들은 도수영의 무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금 많은 심사위원들이 임연아와 박은미도 칭찬을 했지만, 도수영의 무대에 비하면 두 사람은 순식간에 빛을 빼앗겨 빛이 바래졌다. 박은미의 외모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녀는 천성이 귀여운 외모를 타고나서, 귀여운 역할이 더 어울렸기 때문에, 요비 역할은 그녀가 컨트롤할 수 없었다. 임연아의 이미지는 그럭저럭 부합하는 편이었지만, 춤 동작이 너무 딱딱하고 어색해서 국가와 백성에게 재앙을 가져오는 절세미인 역할을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도수영은 비록 이름도 잘못 불렀지만, 이건 중요하지 않았다. 이름 같은 건 나중에 음향만 고칠 수 있다. 중요한 건 그녀가 정말 그들이 원하던 그런 느낌으로 연기를 했다는 점이었다. 도수영의 무대를 보고 난 뒤, 토렛은 감격에 겨워 무대 위로 돌진했다. 그는 도수영에게 뜨거운 포옹을 했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그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Perfect! 낙수의 신, 진짜 대단해요! 역시 우리 낙수의 신! 전 이 광고가 나오고 나면, 당신이 전 국민의 여신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모든 남자들이 꿈에 그리던 이상형!” “맞아요, 요염해요! 제가 원한 게 바로 이런 느낌이었어요! 낙수의 신, 당신은 모르겠죠, 당신의 요염한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도수영, “...” 허, 요염하다니, 이 사람은 도대체 칭찬을 하는 거야, 욕을 하는 거야? 그래, 칭찬이던 욕이던 중요하지 않다. 그녀는 그저 토렛이 정말 힘이 세다고 생각했다. 그가 너무 꽉 끌어안아서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그녀가 토렛에게 놓아달라고 말하려는데, 두 개의 차가운 목소리가 동시에 울려 퍼졌다. “놔!” 도수영은 순간 멍해졌다가 겨우 정신을 차렸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유현진과 경민이 이미 무대 위에 올라와 있었다. “민아...” 억울한 박은미. 그녀가 그렇게 애를 썼는데도 그는 도수영 이 여우 같은 것에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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