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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안녕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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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2장

친구의 아내는 못 속인다... 유현진의 몸에 있던 냉기가 한층 짙어졌다. 그는 토렛의 입에서 나온 친구라는 것이 유현진이 아닌 임상준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낙수의 신, 방금 진짜 여우 같았어요! 맞다, 당신이 바로 여우죠. 나라와 국민에게 재앙을 가져다줄 여우! 낙수의 신 당신만이 제 마음속에 있던 요비에 어울려요!” 여우... 도수영은 이번 생에 다시는 토렛에게 칭찬을 듣고 싶지 않아졌다. 그가 계속 이러면, 정말 친구가 없어질 것이다. “낙수의 신, 우리 지금 계약서 쓸까요? 상준이 당신 오디션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소식을 들으면 반드시 정말 기뻐할 거예요!” “상준이 깨어나면, 제가 반드시 제일 먼저 이 좋은 소식을 전해줄 거예요!” “토렛, 저는 제가 직접 이 소식을 상준 씨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도수영은 얼굴을 들고 눈매가 휘어졌다. 임상준을 떠올리면 그녀는 항상 마음이 부드럽고 따뜻해졌다. “제가 오늘 오디션에 온 것도 다 임상준 씨 때문이에요.” 오디션을 보러 온 게 임상준 때문이라고?! 유현진은 더 이상 자신의 화를 억누를 수 없어, 한발 앞으로 나서더니 거칠게 도수영의 손목을 비틀었다. “도수영, 너 이렇게 남자 앞에서 아양 떠는 걸 좋아하는 애였어?! 넌 하루라도 남자를 꼬시지 않으면 죽기라도 해?! 도수영, 네가 이 광고를 찍겠다고? 꿈 깨!” 도수영은 유현진의 아무런 의미 없는 말들에 정말 어이가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정말 이 광고를 찍고 싶었다. 다만 유현진이 정말 손을 써서 훼방을 놓을까 봐 걱정이 되었다. “아양을 떨어?” 유현진이 도수영에게 이런 말을 하자, 토렛은 기분이 나빴는지 그의 젊고 잘생긴 얼굴에는 이의가 가득했다. “현진, 당신이 이런 말을 하다니, 아무래도 좀 억울해요! 낙수의 신 무대는 예술이에요! 이게 예술이라고요. 당신이 알아요? 전 당신이 예술을 더럽히는 걸 용납할 수 없어요!” “이 지조 없는 여자의 무대야말로 예술을 더럽혔죠!” “현진, 전 여자친구에게 이렇게 말하는 거 진짜 조금 수준 떨어져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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