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1화
또 하루가 지나고 다음 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소설윤이 말한 세 번째 날 중 마지막 날이었다.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임동현은 오늘 소설윤과 함께 400만 억 원에 상당한 거래를 성사하고 200만 리치 포인트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러면 임동현은 실력을 진성급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어느 정도의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전적으로 얼마나 많은 리치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가에 달렸다.
만약 마침 200만의 리치 포인트라면 진성급 상급을 돌파할 수 있고 230만에 도달한다면 진성급 장성급이 임도현을 맞이하고 있을 것이다.
이날 이른 아침
화수분 상사에는 중량급 손님 한 분이 찾아왔고 성원계를 대표하는 여섯 명의 천교 중 한 사람이자 소씨 가문의 뒷배였다.
공호천의 방문은 곧바로 소씨 가문이 여기에 배치한 선인 경지 창시자 소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여기에 있는 소씨 가문 사람 중 지위가 제일 높았으며 제일 강한 자였기에 자연스레 그가 공호천을 응접했다.
화수분 상사의 총수 소정원도 그럴 자격이 안 되는데 하물며 다른 사람들은 말할 가치도 없었다.
물론 소윤이 없었다면 다음으로 지위가 높은 소정원이 나서야 했다.
이때 화수분 상사 응접실에는 한 늙은이와 한 젊은이 이렇게 두 남자가 앉아있었고 늙은 쪽이 소윤이었고 젊은 쪽은 자연히 공호천이었다.
“소윤 선배님, 제가 불쑥 찾아왔지만 양해 부탁드려요.”
공호천은 공손한 태도로 소윤에게 말했다.
그는 비록 지위가 아득히 높았지만, 성인 경지의 고수를 대면하며 어느 정도의 존중은 여전히 갖춰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소문이라도 퍼지는 날에는 사람들이 그를 예의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왜냐하면 공호천은 현재 반보 성인 경지이며 아직 진짜 성인 경지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는 성인 경지에 도달한 후에야 다른 성인 경지의 고수들과 동등한 위치에 설 수 있었다.
“호천 조카님, 예의를 차릴 필요 없네. 공씨와 소씨 두 가문은 항상 서로 돕고 의지하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잖은가. 굳이 너고, 나고 따질 필요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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