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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잡이여우 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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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장

10분쯤 지나자, 오문열의 이마에 땀이 맺히기 시작했다. "태평 동생, 다 됐어?" "거의 다 됐어요. 지금 느낌이 어때요?" 진태평은 침의 끝을 잡고 살살 돌리며 천천히 밀어 넣었다. "좀 뻐근하고 아파. 개미한테 물린 느낌이야. 근데 뻐근함이 좀 심해." "좋아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럼 거의 다 나은 거야?" "네!" 진태평은 고개를 끄덕이며 진지하게 말했다. "지금 제가 하는 말 잘 들어요. 잠시 후에 제가 침을 뽑을 거니까 신속하게 화장실로 뛰어가요." "왜?" "바지에 지릴까 봐요." "..." "준비됐어요?" "됐어!" 그리고 진태평은 재빨리 침을 뽑았고, 오문열은 곧바로 침대에서 일어나 바지를 올리지도 않은 채 화장실로 달려갔다. '꽤 하얗네.' 진태평은 뜨거운 수건으로 손을 닦았다. 그리고 이 은침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었다. 그 부분에 사용했기 때문에 반지로 만들어 손에 끼우면 기분이 너무 꺼림찍했이다. 식사 구역으로 들어가니 김성호가 중년 남자와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문열이는 어때?" 김성호가 웃으며 물었다. "문제없어요. 며칠 동안 한약을 먹으면서 조절하면 큰 문제는 없을 거예요." 잠시 멈춘 후, 진태평은 특별히 강조했다. "후손을 잇는 데는 문제없지만, 만약 몸을 함부로 쓰면 어떻게 될지 몰라요. 엔진은 하나뿐이니까 무리하면 안 돼요." 말을 돌려서 했지만, 모두 남자이기 때문에 바로 알아들었다. "동생, 문열이가 좀 거만한 구석이 있어. 방금 너한테 무례하게 군 건 악의가 없으니, 너무 마음에 두지 마. 지내보면 괜찮다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될 거야." 이때 김성호가 웃으며 설득했다. 진태평이 전에 일을 마음에 담아두면 사람을 소개해 준 자신이 난처해질 것이다. "아니요, 마음에 두지 않아요." 진태평은 무심하게 손을 휘저으며 말했다. "저를 무시하고 의심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더 많아요. 그걸 일일이 다 신경 쓰면 어떻게 살아요?" "난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모습으로 살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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