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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3장

이다빈과 최이나는 할 말을 잃었다. "정말 어이가 없네요, 그게 영광스러워요?" 최이나가 비꼬며 말했다. "당연하죠! 한 가족이 화목한지 아닌지 모두 남자한테 달렸어요. 남자가 와이프를 무시하면 그 가족은 무조건 안 되는 거예요. 하지만 남자가 와이프를 아주 아껴주면 가족이 무조건 화목하죠. 이 말은 우리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겁니다." 최이나는 어이가 없었지만 마음속으로는 박우빈의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30분 뒤, 연구소에 도착했다. 이다빈이 몇 걸음 걸어가고는 뒤돌아보았는데 최이나와 박우빈이 제 자리에 멈춰 있는 것이었다. "구경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어? 망부석처럼 서 있을 거야?" "아니야, 다빈아, 넌 몰라. 나한테 이건 아주 신성한 일이야. 의식을 잘 치러야지 안 그러면 내가 연구소와 같은 성지에 대한 존경이 아니야." 최이나는 말하고는 기도하는 손짓을 하고는 마지막에 '아멘'을 했다. 이다빈은 참지 못하고 입꼬리를 부들거렸다. "여긴 연구소야, 교회가 아니라." "형수님, 이나 씨 말이 맞아요, 의식을 갖춰야죠." 박우빈은 진지한 표정을 하고 합방하고는 인사를 세 번 했다. 이다빈은 다시 입꼬리를 부들거렸다. '답례라도 해야 해?' "안 들어갈 거면 나 들어간다." "됐어 됐어, 다 됐어, 기다려." 최이나와 박우빈은 바로 전설 속의 연구소로 들어갔다. 둘은 마치 시골에서 온 사람처럼 신기해하며 두리번거렸다. "대박! 이건 얼마 전에 새로 나온 기기잖아요, 값을 매길 수 없다던데! 여기 이렇게 많을 줄 몰랐네요!" 박우빈은 흥분해서 덮쳤다. 최이나는 머리를 숙이고 바삐 돌아치는 노 교수를 보고는 순간 눈을 반짝였다. "저분은 물질 과학상을 받은 우정우 교수 아니야? 그리고 국제 과학상을 받은 장임빈 교수잖아, 하민휘 교수도 너무 대단해, 내가 기억하기론 상을 아주 많이 받았어, 학교 다닐 때부터 계속 월반하더니 스무 살에 이미 성과를 많이 이뤘어." 최이나의 목소리가 너무 커서 노 교수의 반감을 샀다. "누가 소리치면서 우리 일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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