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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장

어젯밤에도 이 사실을 알고 놀랐지만 지금도 충격은 가시지 않았다. 이다빈은 깨끗한 이마를 만지며 말했다. "다 나았어요.” "그래서 새로운 상처를 입히러 가는 거야?” 박현우의 안색은 점점 어두워졌다. 이다빈은 어이없는 표정으로 말했다. "지난번에 다친 건 확실히 제가 소홀했어요. 승천 엔터테인먼트 그 녀석들이 그렇게 파렴치할 줄은 몰랐어요.” "그래도 안 돼!” 박현우는 큰 산처럼 이다빈의 길을 계속 막고 있었다. 이다빈은 시간을 보았고 경기가 곧 시작될 시간이었기에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다. "저를 잘 모르시나 본데 저는 일단 무슨 일을 하기로 결정하면 꼭 해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안 그러면 그건 이다빈이 아니거든요.” 박현우는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내가 널 모르는지 어떻게 알아?” "나를 알면서도 이렇게 막으시는 거예요?” 다시 말해서 그녀를 막는 것은 그녀에 대한 료해가 적다는 것이다. 박현우는 말문이 막혔다. 옆에서 보고 있던 성도섭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생각했다. ‘박 도련님을 이렇게 대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이다빈밖에 없을 거야. 이것 봐, 이거 쯧쯧.’ "꼭 가야 해?” 박현우는 눈살을 찌푸리며 물었다. "안 가면 어떻게 복수해요?" 이다빈은 원수를 내버려둔 적이 없었다, 이번에는 일주일이나 참았더니 지금 화가 들끓고 있었다. "내가 대신 해줄 게 그 복수.” "호의는 고맙지만 그래도 제 복수는 저 스스로 해결하는 게 제일 통쾌한 게 아닌가요?” 이다빈의 말에 박현우는 공감한다. "좋아, 동의할게 하지만 조건이 있어.” "어떤 조건이요?” 이다빈은 궁금해서 물어보다가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설마 결혼하자고 하는 건 아니죠?” 박현우는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이거 괜찮은데.” 이다빈은 박현우를 째려보았다. "도대체 무슨 조건이에요. 빨리 말해요, 시간이 거의 되니 서둘러야 해요. 전지훈 씨 한데 약속도 하고 돈도 받았으니 늦으면 내 명예에 지장을 줄 거예요. 더군다나, 그는 성격이 급하거든요.” "그러면 먼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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