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장
"이은영, 스스로 뻔뻔하게 강진성에게 매달리더니 세상 사람들이 너처럼 남자만 꼬시며 산다고 생각하니? 넌 남자 없이 못 살아? 넌 내가 스폰 받는걸 직접 본 적도 없으면서 계속 나를 헐뜯어? 내가 널 못 건드릴 것 같아? 잘 들어, 난 너처럼 남자에게 빌붙어 살지 않아, 난 나만 믿거든.”
"그러니까!"
최이나가 앞으로 나서며 자기 허리에 손을 얹었다.
"이다빈 말이 맞아요, 증거도 없으면서 스폰이고 뭐고 다 혼자 스스로 지어낸 거잖아요, 그리고 이씨 가문 사람들도 제 멋대로 추측했잖아요. 죄는 만들려면 얼마든지 다 지어낼 수 있는 거예요!”
이은영은 눈시울이 붉히며 말했다.
“언니, 최이나씨, 오해예요. 언니를 모함하려는 것이 아니라…”"이은영 씨, 더 이상 변명하지 마세요. 방금 이다빈한테 TANG.F의 고위층한테 스폰받은거라고 한 건 당신이잖아. 당신이 그말만 안 하면 누구도 그런 쪽으로 생각 안 해, 허구한 날 헛소문만 퍼뜨리고 이제 와서 자기가 억울하다고 하는건 기억상실인가요? 아니면 우리가 단체로 기억상실이 걸린 건가요?”
매번 이은영의 말을 들을 때마다 최이나는 충격적이었다.
강진성이 나서서 말했다.
"최이나씨, 이은영은 제 약혼녀예요, 당신들이 내 앞에서 그녀를 괴롭히는 것은 강씨 가문의 체면을 세워주지 않는 거예요. 이다빈은 지킬 게 없으니 막 나가는 거고 최이나씨, 최씨 가문은 우리 강씨 가문과 대립하려는 건가요?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요, 당신이 그럴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최현식의 얼굴은 굳었다. 비록 한 후배가 그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 매우 불쾌했지만, 최 씨 가문 실력이 확실히 강씨 가문보다 못하다는 건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밖에 없었다.
"입 닥치고 있어요, 우리 강 씨 가문한테 미움을 사면 내가 최씨 가문을 망신당하게 할 테니까요. 그리고 TANG.F의 협력은 우리 강씨 가문이 반드시 얻을 거예요. 당신들도 협력하려고 경쟁 하러 왔을 텐데 헛된 꿈을 꾸지 말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요, 별 같잖은 것까지 TANG.F와 협력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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