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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5화 헨리에게 약을 놓다

원아는 앰풀 안에 들어있는 녹색 액체를 바라보며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그녀는 카시안이 무엇을 하려 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지만, 호의적이지 않은 표정을 보고 자신과 아이들이 오늘 좋지 않은 일을 당하리라는 것을 예감할 수 있었다. 카시안은 약이 든 앰풀을 들고 천천히 원아에게 다가갔다. 그녀가 그것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을 보고, 카시안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 이것은 내가 블랙707에서 연구하고 있는 최음제야. 단 한 방울로도 순결한 열녀를 가장 방탕한 여자로 만들 수 있지. 어때, 한 번 맛보고 싶지 않아? 만약 이 약 4개 모두가 한꺼번에 투여된다면, 이곳의 있는 남자들도 네 음탕한 욕망을 만족시킬 수는 없을 정도로 강 할 거야.” 원아는 음흉하게 웃는 카시안을 바라보며 불안한 마음이 더욱 커졌다. 그녀는 아름다운 얼굴을 가졌지만, 마음은 독사 같았다! 카시안의 다음 말은 원아의 마음을 더욱 긴장되게 만들었다. “오, 그리고 이건 뭘 까? 궁금하지 않아? 이 또 다른 3개의 앰풀 속의 약 성분이 무엇인지 말이야. 이것도 정말 좋은 약이지. 이 작은 꼬맹이들의 성적 취향을 바꿀 수 있어. 남자아이를 여자아이로, 여자아이는 남자아이로 말이야. 그들이 원래 가지고 있던 선천적인 특징은 점차 사라지고 다른 성별의 특징이 점점 더 뚜렷해질 거야.” “쯧쯧, 이 세 녀석은 지금도 예쁘긴 하지만 만약 성별이 바뀐다면, 어떤 모습일까? 나이가 어린데도 이렇게 예쁘니 말이야, 나중에 조금만 훈련받아도 나이트클럽에서 돈을 꽤나 벌 수 있을 거야. 생각만 해도 흥분되는 일이지!” “참, 내가 너를 미워하면서도 왜 죽이지 않는지 궁금하지 않아? 그냥 죽여 버리면 무슨 재미가 있겠어? 괴롭히는 즐거움이 사라지잖아. 나는 너희들이 일생을 고통과 절망 속에서 사는 것을 보고 싶거든.” “감히!” 원아는 눈시울이 붉어진 채 카시안을 노려보았다. “카시안, 당신 내 아이들 털끝 하나라도 다치게 한다면, 나는 귀신이 되어서도 당신에게 복수를 할 거야! 문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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