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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3화 문소남의 숨가쁜 일상

다음날 아침, 원아는 아침 일찍 애들의 할아버지인 원어르신을 보러 떠났다. 문소남도 원래는 원아랑 같이 가려던 참이였는데 갑자기 걸려오는 전화로 어쩔수 없이 동행하지 못하고 회사로 출근했다. 그렇게 일에 바삐 돌아치다가 점심때가 되여서야 문소남은 원아랑 두 애들을 만날수 있었다. “미안해요, 내가 일이 너무 바빠가지고... ....” 하지만 문소남의 사과에 원아는 항상 그랬듯 개이치 않아했다. “아니에요, 워낙에도 일이 버겁잖아요.” 일에 부대끼는 문소남을 보며 원아는 항상 가슴이 아파했다. 원아는 그나마 주말에는휴가여서 휴식할수 있지만 문소남은 일단 일이 생기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숨가쁘게 돌아쳐야 하기에 그한테 있어 휴식타임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문소남은 어쩔수 없이 운전기사 한분을 불러 원아랑 애들을 데려다 주기로 했다. 어르신은 북룡호풍경구 주변에 거주하고 있었다. 저택은 환경이 우아하고 공기가 청신한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도시의 소란스러움을 피해 조용하고 고즈넉한 곳에 있다. 그래서도 이곳은 요양의 성지라고 불리우게 되는데 각종 시설도 잘 되여있는 곳이다. 문소남이 어르신의 거처를 선택할때도 조용한 곳으로 하고 싶었었는데 이곳이 제일로 적합하였던 것이다. 원아랑 애들이 드디여 어르신의 거처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렸을때 이미 저택지앞앞에는 늙은이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여유작작 삶을 즐기고 있었다. 그중 어르신도 계셨다. “오냐~너희들이 왔구나!” 애들을 오는걸 보자 할아버지는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다. 원아는 재빨리 다가가서 어르신을 부축이며 말했다. “그동안 잘 계셨어요~?” 그곳에는 원민지도 있었다. 그도 고개를 들고 일어서서 갓 도착한 원아를 맞이하였다. 원아의 손에는 많은 선물들이 들려있었다. 그 뒤에는 깜찍한 애들도 있었고. 원아는 항상 그랬듯 청순한 옷차림이였다. “할아버지, 고모... ...” 어르신은 여직 정정하셨다. 허나 그런 어르신과는 달리 옆에 있는 원민지는 얼굴이 다소 창백한 것이 무기력해 보였고 목소리도 낮았다. “아버지, 원아가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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