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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80화 오늘 밤 저 좀 받아줄 수 있어요?

원아는 계속 서재에서 실험을 했고, 아이들도 위층으로 올라가 그녀를 방해하지 않았다. 알람이 울릴 때까지 실험을 멈추지 않았던 그녀는 손을 알코올로 씻고 서재를 나섰다. 공교롭게도 세 아이가 위층으로 올라오다가 원아와 만나게 되었다. “누나, 일 다 끝났어요?” 헨리는 싱글벙글 웃으며 다가와 그녀를 껴안았다. 원아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훈아와 원원을 보았다. “너희들도 빨리 가서 세수하고 쉬어야지.” “네, 언니.” “네, 누나.” 세 아이는 동시에 대답했다. 원아는 서재로 돌아와 아이들이 씻는 동안 자신도 씻고 아이들을 재웠다. 아이들이 잠든 후에 그녀는 침실로 돌아왔다. 책을 읽다가 자려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소남 씨인가?’ 원아는 마음속의 떨림을 억누르지 못하고 핸드폰을 들었다. 이연의 전화였다. 그녀는 얼른 전화를 받았다. “연이 씨, 왜요?” 원아는 이연이 이렇게 늦게 전화를 한 걸 보고 낮에 일어난 일로 분명히 무슨 일이 생겼다고 느꼈다. [초설 씨, 혹시 자는데 내가 깨웠어요?] 이연이 물었다. 자신의 전화가 그녀를 방해했을까 봐 걱정했다. “물론 아니죠. 내가 잠들었다면 이렇게 빨리 전화를 받았겠어요?” 원아는 이연을 안심시켰다. 이연은 늘 조심스럽고,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칠까 봐 두려워했다. [저 초설 씨가 살고 있는 별장 단지 입구에 있는데, 문 좀 열어줄 수 있어요?] 이연이 물었다. 그녀는 방금 벨을 눌렀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기 때문에 원아가 잠이 들었거나 1층에 없다고 생각했다. “입구에 있다고요?” 원아는 깜짝 놀라 서둘러 침대에서 내려가 슬리퍼를 신었다. “잠깐만, 내가 데리러 갈게요.” [데리러 올 필요 없어요. 길 알아요. 문만 열어주면 돼요.] 이연의 목소리는 피곤했고 자세히 들으면 약간 떨리는 목소리였다. “그래요, 잠시만요.” 원아는 즉시 아래층으로 내려가 단지 입구의 문을 열어주었다. [고마워요. 초설 씨, 내가 지금 들어갈게요.] 이연이 말했다. “들어와요. 내가 문 앞에서 기다릴게요.” 원아는 이연에게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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