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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65화 증거물보관실

루브에게는 이런 임무를 수행한 경험이 거의 없었다. 그녀는 짜증이 나서 눈살을 찌푸렸다. “아무도 없으니 증거물보관실에 뛰어들어 보스가 원하는 걸 가져와야 하지 않을까?” “CCTV가 이렇게 많은데 죽고 싶으냐?” 스테판은 그녀를 돌아보았다. ‘보스가 왜 이렇게 머리가 나쁜 여자를 우리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게 했는지 모르겠어...’ ‘언젠가는 이 여자 때문에 발목을 잡힐 거야!’ 루브도 순간에 멍해졌고, 자신과 합력하겠다고 약속한 이 남자가 지금 이렇게 흉악할 줄은 몰랐다. 그녀는 감히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했고, 어쨌든 자신이 여기에서 경험이 제일 없었다. 세 사람이 대화할 때, 원아는 머릿속이 뭔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금방 자기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했고, 바로 다른 세 사람에게 일깨워주었다. “경찰서의 탈의실은 어디에 있어?” 그녀의 말은 ‘늑대’를 깨웠다. 옷을 갈아입을 사람을 찾을 수 없으면 경찰서의 탈의실에 가면 된다. 거기에서 자기들이 필요로 하는 옷이 많으니까. “내가 알아, 따라와.” ‘늑대’는 경찰서의 평면도를 아주 잘 기억하고 있었다. 세 사람은 ‘늑대’의 곁을 따라가면서 CCTV에 잡히지 않도록 주변을 경계했다. 탈의실에 들어서자 다른 경찰이 없었다. ‘늑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만약 안에 경찰이 여러 명 있었다면 그들은 오히려 제대로 일을 할 수 없었을 텐데 지금은 오히려 딱 좋았다. “빨리 옷을 갈아입어.” ‘늑대’가 재촉했다. 스테판은 옷장 중 하나로 다가가 열고 안에서 옷 한 벌을 꺼내 갈아입었다. 모두 남자들의 제복이고, 원아는 자신이 틀림없이 입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R국 이쪽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키가 커서,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여자 이름을 붙인 옷장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하나 찾았고, 원아가 막 열었는데 루브가 갑자기 손을 내밀어 안에 있는 옷을 가져갔다. “내 것이야.” “...” 원아는 루브가 일부러 그러는 거라는 걸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표정을 지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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