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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66화 벌써 알았어?

“알아.” 원아는 루브가 스테판과 서로 눈빛을 교환하는 광경을 알아차렸다. 두 사람은 분명히 무엇을 약속한 것 같았다. ‘루브가 날 미워해서 두 사람이 계획한 일은, 아마도 나랑 관련이 있었을 거야.’ ‘다만 지금 늑대가 갑자기 스테판을 불렀으니 둘이 약속한 대로 할 수 없게 됐어.’ ‘늑대’는 고개를 끄덕이며 스테판을 바라보았다. “가자.” “그래.” 스테판은 가방 두 개를 들고 ‘늑대’와 함께 떠났다. 루브는 매섭게 원아를 쳐다보며 두 손을 주먹으로 쥐었다. 원아는 떠나는 두 사람을 한 번 보고, 또 눈앞의 루브를 바라보았다. “한판 싸우고 싶어?” 루브는 오히려 하고 싶었지만, ‘늑대’가 아직 멀리 가지 못해, 또 경고했다. “루브, 말썽을 일으키지 말고 요시프를 좀 생각해라.” “흥.” 루브 몸을 돌려 떠났다. 원아가 그녀의 뒤를 따르자 네 사람은 동시에 철수했다. 에런은 캠핑카에 앉아 원아가 나오는 것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미 원하는 것을 얻었고 동시에 경고를 건드리지 않았어...’ “사모님께서 이미 나왔으니 빨리 보스에게 안심하라고 전해라.” 그가 말했다. “알았어.” 데릭은 핸드폰을 들고 소남에게 문자를 보냈다. [보스, 사모님께서 안전하게 나왔습니다.] 소남은 차에 앉아 데릭의 문자를 보고... 그는 경찰서에서 불과 한 거리가 떨어진 곳에 있었다. 미하일과 에런이 지켜보고 있었지만, 그는 결코 안심할 수 없었고, 필요하다면 원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드러낼 마음도 있었다. “호텔로 돌아가.” 소남이 분부했다. “네, 대표님.” 동준은 이번에 직접 렌터카 회사에서 차를 한 대 빌려 소남을 이곳으로 데려다 주고 언제나 출동할 준비를 했다. 소남의 지시를 듣고 원아가 성공했다는 것을 알았다. 다행히 성공했으니, 그렇지 않았다면 소남이 원아에 대한 관심 정도에 따라 이 남자가 위험할 때 어떤 일을 했을지 몰랐다. 동준은 액셀러레이터를 밟고 차를 몰고 호텔로 향했다. 원아 쪽은 이미 일이 끝났기 때문에 소남은 그녀보다 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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