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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0화 성형수술을 한 원아

원아의 양수가 터지면서, 침대가 서서히 젖어 들어갔다. 안드레이는 침대에 쓰러진, 그녀를 보면서, 더욱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천천히 다가가, 그녀가 숨을 쉬는지 확인했다. 미약하지만, 아직 살아 있었다. “드디어 때가 왔군.” 그가 기다리던 순간이었다. 원아는 수술실로 보내졌다. 다닐이 수술 준비에 한창인데 안드레이가 들어왔다. “이 참에 외모도 바꿔버려.” 소독한 수건으로 물기를 닦던 다닐은, 그의 말에 멈칫했다. “지금?” “어차피 마취를 해야 하는 수술이잖아. 제왕절개든, 성형 수술이든, 너한텐 작은 수술에 불과할 테니, 한번에 하면 편하지.” 안드레이는 한번에 목적을 이루고 싶었다. 갑자기 터진 양수로, 원아의 출산이 어려워졌고, 다닐은 검사를 진행한 후, 제왕절개로 아이를 꺼내기로 했다. 안드레이는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 이 수술들은 다닐에게는 확실히 별것 아니었다. 다닐은 그를 진정시킨 후 수술실로 향했다. 그때, 안드레이가 소리쳤다. “성형 수술할 때, 얼굴을 완전히 바꿔버려! 나는 이 여자가 완전히 딴 사람이 되기를 원해. 하지만, 너무 평범해서는 안 돼! 그럼 재미없으니까!” 다닐은 고개를 끄덕이며, 수술실로 들어갔다. 알리사는 주방에서 돌아와, 침대가 젖어 있는 것을 보고, 놀라 원아를 찾았다. “누나, 왜 그래?” 알렉세이가 들어와 물었다. 알리사는 창백한 얼굴로 화장실 문을 열어봤다. “아가씨한테 무슨 일이 생겼나 봐.” 알리사는 텅 빈 화장실을 보고, 밖으로 뛰어나갔다. 그녀는 안드레이가 원아를 데리고 갔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아가씨는 다닐과 있을지도 몰라.” 알렉세이가, 그녀의 팔을 잡아당겼다. 알리사는 멍 해졌다. 원아는 출산이 임박해, 함부로 돌아다닐 일은 없으니, 어쩌면 다닐과 함께 있을지도 몰랐다. “알렉세이, 다닐 선생님한테 가 봐. 난 보스한테 가 볼게.” 알리사가 말했다. 그는 누나가 다닐을 피하는 것을 보고는 고개를 저었다. 두 사람은 흩어져, 원아를 찾으러 갔다.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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