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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7화 가족을 보호하는 커다란 우산 같은 존재다

소남은 원원 주변을 맴돌고 있는 성택을 보면서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혹시라도 잃어버리면 책임지지 않는다.” “소남 삼촌, 제가 알아서 잘 따라다닐게요! 걱정 마세요! 절대 그럴 일 없을 거예요!” 성택은 새끼 손가락을 내밀며 약속했다. 오늘 놀이공원은 사람들로 붐볐다. 헨리는 키가 작아, 조심하지 않으면 가족들과 떨어졌다. 소남은 아예 헨리를 안았다. 그는 다른 사람 아들에게는 별 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다. 바로 성택이었다. 소남이 아무 대답이 없자, 성택을 입을 내밀고 원아를 바라보았다. “이모, 전 너무 불쌍해요. 여동생이 생긴 이후로 아빠가 저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요. 전 이제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는 고아나 마찬가지예요. 엉엉!” 경호원들은 자기 집 도련님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 부끄러웠다. 만약 안 대표님 귀에 들어간다면 틀림없이 한 대 맞았을 것이다. 원아는 성택의 억울한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약해졌다. “그래 그래. 그럼 함부로 뛰어다니지 말고 우리 말을 잘 들어야 해.” “네, 이모, 꼭 그럴게요. 그리고 저도 원원을 보호할 거예요!” 허락을 받은 아이는 싱글벙글 웃으며 작은 가슴을 두드렸다. 훈아는 속으로 성택을 비웃었다. 불쌍한 척하며 동정을 구하는 꼴이라니! “엄마, 아빠, 난 관람차를 탈 거예요.” 헨리는 그들 대화에는 관심이 없었다. 노는 것이 제일 중요했다! 원아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대답했다. “그래.” 소남과 원아는 아이들을 데리고 관람차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성택이 있기에 VIP서비스를 받아서 줄을 서지 않고 먼저 탈 수 있었다. 다른 놀이기구도 마찬가지였다. 아이들이 탈 수 있는 것들은 대부분 다 탄 뒤, 지친 그들은 레스토랑으로 갔다. 원아는 자리에 앉아 한숨을 내쉬었다. 아이와 노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다. 어찌나 활기가 넘치던지 온종일 걸어 다녀도 지치지 않았다. 그녀는 아이들을 위한 주스와 소남의 몫으로 커피 한 잔을 주문했다. “경호원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그렇지 않았다면 어떻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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