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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4장 함정에 빠지다

손효정에게 안민혁이 요구를 들어주겠다고 했다고 말하자 드디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좋아요, 저는 안 대표님께서 반드시 방법이 있을 거로 알고 있었어요. 그 사람도 안 대표님께서 하고 싶은 일은 불가능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예요.” “그래서 말인데 제가 그 사람의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나는 진지하게 그녀를 쳐다보았다. 다른 것은 절대 누설하지 않겠지만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반드시 알아야 했다. 적어도 누가 그녀를 찾았는지 알게 되면 안민혁이 그 실마리를 잡고 배후자를 잡을 수 있었다. 손효정이 나를 자세히 살펴보더니 누군가의 이름을 내뱉었다. “안석민.” “안석민?” 이 이름을 듣자마자 나는 조금 충격받았다. 이전에 누군가 안석민을 언급한 적 있었지만, 이번에도 그 사람일 줄 몰랐다. ‘민혁 오빠가 엄청나게 믿는 사람인데. 어떻게 된 일이지?’ 손효정은 내가 안석민을 알고있는 것에 전혀 놀랍지 않은 모양이었다. 오히려 나를 진지하게 살펴볼 뿐이다. “정말 대단하네요. 안석민 씨까지 알고 있다니. 제가 얼마나 어렵게 알아낸 이름인데.” 사실 그녀와 연락한 것은 안석민이 아니라 그의 부하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손효정은 보험으로 어떻게든 그의 이름을 알아낸 것이다. “배후자라면 안씨 가문에서도 꽤 영향력 있는 사람이겠죠?” “그런데 안소연 씨 사건이 터진 후 제가 알아본 바로는 안씨 가문에는 안소연 씨와 안 대표님밖에 없었어요. 그러면 이 사람은 어디서 튀어나온 사람일까요? 이제는 됐죠? 그럼 저는 언제 귀국할 수 있는 거예요?” 안민혁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다니엘만 따라다니면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른 일은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했다. 지금 에덴국 경찰들이 그녀를 찾고 있으니, 윌리엄의 사람들도 그녀를 놓아주지 않을 것이었다. 손효정은 협상이 잘 끝나자 더 이상 그렇게 위축되지도 않았다. 그런데 떠나기 전에 나에게 이렇게 한마디 했다. “로아 씨가 안씨 가문과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미래에 안씨 가문 사모님이 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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