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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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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19화

“맞아요…” 유 노인의 말을 들은 유설은 곧바로 진명의 발 밑에 무릎을 꿇었다. “어서 일어나세요…” 진명은 곧바로 유설을 부축하여 자리에서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이건 유설 씨를 위한 작은 선물이예요. 세수단은 젊은 무사들의 무술적 재능과 자질을 높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이 세수단을 복용한다면, 유설 씨의 무술적 실력은 틀림없이 높아질 거예요.” 진명이 말했다. 유 노인이 전존경의 강자가 된 이상, 진명은 유 노인을 더욱 극진히 대해야만 했다. 게다가 그는 유설의 비참한 처지를 매우 불쌍히 여겼다. 그렇게 진명은 얼마 남지 않은 세수단을 꺼내 그녀에게 건네 주었다. 유설의 레벨이 유 노인과 마찬가지로 향상되게 된다면, 이는 명정 그룹에게 나쁠 것이 없다! “감사합니다, 도련님…” 생각지도 못한 진명의 배려에 유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그녀는 몇 년 동안 할아버지를 따라 떠돌아다니며 흑혈의 눈을 피하였다. 그녀의 부모는 모두 흑혈의 손에 참혹하게 죽게 되었고, 그 이후로 그녀는 모든 사람에게 경계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녀도 유 노인과 마찬가지로 거듭 진명에게 감사 인사를 하였다. “어르신, 아직 어르신은 전존경의 경계를 막 뚫은 터라, 레벨이 온전치 않을 것입니다…어르신께서는 회사에 남아 경지를 굳건히 다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진명은 곧바로 화제를 돌렸다. “네…알겠습니다!” 유 노인이 말했다. 이 후, 진명과 임아린은 먼저 회의실을 떠났다. ...... 회장실. 진명은 사무실로 돌아와 곧바로 핸드폰을 꺼냈다. 이어서 그는 이현우에게 곧바로 연락을 하여 유 노인의 일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금 그는 유 노인과 유설 두 사람의 비참한 처지를 듣고, 곧바로 두 사람을 명정 그룹의 일원으로 받아주었다. 하지만, 경계를 완전히 떨치기 위해 그는 곧바로 사실을 확인해야만 했다. 어쨌든 현재 영 씨 가문과 남 씨 가문은 그를 없애기 위해 안달이 나 있는 상황이다. 그는 유 노인이 남 씨 가문의 치밀한 함정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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