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17화

후! 진명은 이미 강씨 가문 고수들의 공격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는 기운 없이 늘어진 강현태를 비밀병기처럼 강씨 가문 고수들을 향해 모질게 내던졌다. "다들 큰 도련님을 다치게 하지 않도록 조심해! " ...... 강씨 가문 고수들은 깜짝 놀라 할 수 없이 잠시 공격을 멈추고 강현태를 잡았다. 순간 그들의 포위망에는 틈이 생겼다. "당종 선배님, 좀 막아주세요! " "저 먼저 가봐야 해서요! " 이 기회에 진명은 한 손으로 임아린을 끌어안고 몸을 날려 재빨리 밖으로 도망갔다. 진명은 원래 혈살환으로 강씨 어르신과 강씨 가문 고수들을 상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혈살환에는 한차례의 공격만 남았기 때문에 강씨 어르신 등 많은 사람을 단번에 물리칠 수 없었다. 게다가, 당유은과 당종 두 사람도 이미 도착했다. 당종의 도움이 있으니 진명은 혈살환의 위력을 낭비하지 않아도 됐다. 사람을 구하는 것이 중요했다. 진명은 급히 김이설을 구하러 가야 해서 강씨 가문 사람들과 더 이상 시간을 끌지 않았다. "이놈아, 어디로 도망가려고? " "차라리 여기서 곱게 죽어! " 강씨 어르신은 차가운 웃음을 짓고 있었다. 강씨 어른신은 방금 제일 뒤에서 지키고 있었다. 주요 목적이 진명이 도망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진명이 강씨 가문 고수들의 포위망을 뚫고 나가는 것을 보고, 강씨 어르신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한 손을 휘둘러 하늘을 뒤덮듯 한 강력한 위세로 진명을 향해 공격했다. 강씨 가문은 남부에서 가장 오래된 옛무가 세력 중의 하나이다. 가전 공법은 지계 중품급인데 이 공법으로 수련하면 최고 전황절정이나 반보전존경까지 도달할 수 있다. 강씨 어르신은 강씨 가문의 가주로서, 이미 2년 전에 순조롭게 반보전존경을 돌파하여 지금 반존급 강자이다. 강씨 어르신은 자신의 이렇게 높은 레벨로 진명을 공격하는데 당연히 진명을 쉽게 죽일 수 있다고 믿었다. "젠장! " 진명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진명은 자신이 강씨 어르신의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감히 함부로 공격을 맞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