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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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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5화

“넌 대체 뭐야?” 영철이 물었다. “당 씨 가문 손녀 당유은이야.” 당유은이 소리쳤다. “뭐라고?” “네가 그럼 바로 당 씨 가문의 큰 손녀 당유은이란 말이야?” ...... 그 말을 들은 영철과 강현태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비록 그들 중 어느 누구도 당유은을 실제로 만난 적은 없지만, 당유은의 존재 정도는 이미 들은 바가 있었다. 하지만, 당유은 같은 고귀한 신분을 가진 자가 아티스트리 그룹에 있을 줄은 전혀 예상치 못하였다! “어쩐지!” 영철은 그제서야 당종이 왜 이 곳에 있는지 유추할 수 있었다! 이변이 없는 한 당종은 당유은의 호위무사일 것이다. “유은아, 이 일은 나에게 맡겨.” “넌 이런 더러운 일에 끼지 마…” 진며이 말했다. 영철은 이번에 강현태를 시켜 자신의 회사를 빼앗으려 했을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을 위협하였다. 이미 영철의 행동은 진명을 분노케 만들기에 충분하였다. 진명은 현재 자신의 모든 카드를 공개하지 않았다! 만약 영철이 계속해서 자신과 싸우려 한다면, 그는 굳이 영철을 막을 생각이 없었다! “오빠, 이 일은 나한테 맡겨. 이래봐도 난 당 씨 가문의 사람이잖아.” 당유은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그녀는 진명의 실력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다. 진명은 8대 악인 중 한 명인 악마마저 손쉽게 처리하였다! 악마에 비하면 영철은 진명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쉬운 상대였다! 그러나, 영철은 남부의 대가족 세력 중 하나이며, 실력과 지위는 당 씨 가문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았다. 만약 진명과 영철의 충돌이 더욱 심화되어 일이 더욱 커지게 된다면, 진명에게 더욱 큰 화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게다가 영철이 이번 일을 벌인 이유는 바로 아티스트리 그룹을 강제로 인수하기 위함이었다. 그녀는 아티스트리 그룹의 대주주로써, 이번 일을 쉽게 넘어갈 수 없었다! “아…” 진명은 잠시 망설이다가 결국 당유은에게 이번 일을 맡겨보기로 하였다. “왜 대체 저런 놈을 도우려 하는 거지?” “그쪽은 무려 당 씨 가문의 큰 손녀 딸이잖아!” “왜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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