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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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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3화

“어르신도 잘 아시겠지만, 저희 모씨 가문은 남씨 가문과 매우 긴밀한 사이입니다.” “남 씨 어르신의 체면을 봐서라도, 절 그냥 놓아주시면 안 될까요?” 당종의 망설이는 모습에 모치원은 그에게 결정타를 날렸다. “남 씨 어르신?” 당종의 눈빛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비록 당씨 가문에게 남씨 가문은 두려운 존재가 아니었지만, 그들의 세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었다! 게다가 당종은 그저 당씨 가문의 구세대 인물일 뿐, 당씨 가문의 적계가 아니었기에, 가문 내에서 어떠한 권한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는 이런 작은 일로 남씨 가문과 당씨 가문 간 얼굴 붉히는 일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그는 일을 더 이상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운 좋은 줄 알아! 어서 꺼져!” 당종은 곧 결정을 내렸다. 남씨 가문의 보복이 두려웠던 당종은 끝내 모치원을 풀어줄 수밖에 없었다. “어르신…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모치원은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이어서 그는 모필두와 모원준을 데리고 서둘러 떠날 준비를 하였다. “안 돼!” “여기서 네가 가버리면, 우린 어쩌라는 거야…” 모치원의 줄행랑에 심영탁네 가족은 그만 아연실색하고 말았다. “어르신, 죄송합니다. 이번에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그럼 전 이만…” 모치원은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서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너…” 모치원의 배신에 심영탁은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이번 일은 모치원이 처음부터 계획하고, 벌인 일이었다. 하지만, 모치원은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심영탁네 가족을 버리고 말았다. 갑작스러운 모치원의 배신에 심영탁은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이렇게 쉽게 가버린다고?” “그럴 순 없지!” 바로 이때, 진명이 소리쳤다. 그리고 그는 빠른 속도로 모치원의 퇴로를 막았다. “지금 대체 이게 무슨 짓이야?” 모치원은 매섭게 진명을 노려보았다. “지금 심씨 가문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고 이렇게 가버린다고?” “네가 벌인 짓에 책임은 지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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