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9화

"큰일 났다!” 진명의 안색이 변했다. 슈퍼 보물 진영주를 얻은 후, 진영주의 도움으로 그의 도법 레벨은 일찍이 축기중기의 무학 병목에 부딪쳤다. 축기후기를 돌파하기까지는 단발의 차이였다! 그래서 그는 그동안 무학 병목을 빨리 돌파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열심히 수련을 해왔다! 하늘이 그를 놀리듯 아무리 노력해도 돌파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무학 병목이 지금 그가 적과 싸우는 이 결정적인 순간에 돌파구가 보이기 시작했다! 정말 너무했다! 무학의 병목을 돌파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적어도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다. 큰 적을 앞에 두고 그가 지금 돌파를 진행한다면 모치원이 그를 죽이는 것은 손바닥 뒤집듯 쉽다! 그러나 이번 기회에 돌파하지 않으면, 일단 기회가 넘어가면 또 얼마나 더 기다려야 돌파를 느낄 수 있을지 모른다! 그는 잠시 주저하게 되었다. 어찌해야 좋을지 몰랐다! "모원준, 진명 이 새끼를 없애! " "그리고 임아린을 잡아 와! " 모치원이 이때 차갑게 분부했다. 임아린을 바라보는 눈빛은 뜨거웠다. 진명이 모원준에게 다쳤고, 심 씨 어르신과 심근호 등도 전투력을 잃었다. 이것은 그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기회이다! 그가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칠 리가 없다! "예!" 모원준은 명령을 받고 즉시 진명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갔다. "괘씸해! " 진명은 안색이 매우 안 좋았다. 일이 이렇게 되었으니, 그도 레벨 돌파 생각을 접고 모원준과 한번 겨루려고 했다! 그가 움직이기도 전에 곁에 있던 당유은이 갑자기 한발 앞서서 그의 앞을 막으면서 팔을 뻗어 그를 뒤에 두고 보호했다. "잠깐만요!" "저는 당신들이 오빠를 다치게 두지 않을 거예요! " 당유은은 분노한 표정으로 모치원과 모원준을 노려보았다. 진명은 그녀의 불치병을 치료해 줬을 뿐만 아니라 목숨 걸고 그녀를 악마의 손에서 구해냈다. 그녀는 마음속으로 진명을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 여기고 의지했다! 그런데 모원준은 기습 공격으로 진명을 다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계속 진명을 해치려 했다! 지금 이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