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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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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48화

"비겁한 놈! " 진명은 안색이 크게 변했고 몸을 돌려 빠르게 뒤로 물러서면서 기습을 피하려 했다. 하지만 전왕후기의 레벨에 불과하는 그는 속도와 순발력 등 여러 방면에서 전황중기의 모원준과 비교가 안 됐다. 그가 혼신의 힘을 다해도 모원준의 공격 범위를 벗어날 수 없었다. 위급한 이때, 그는 겨우 한 방 공격하였다. 나머지는 가슴의 제심경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펑! 격렬한 충격과 함께 모원준의 막강한 진기는 진명의 공격을 찢고 손바닥은 진명의 가슴에 세게 쳤다. 푸! 푸! 진명은 강한 공격을 받고 피를 연속 두 모금 토하고 거대한 몸집은 2, 3미터 날아가 땅에 심하게 떨어졌다. 가슴에서 심한 통증이 전해져 왔다. 분명 가볍지 않은 내상을 입었다. 다행히 제심경이 보호해 주고 있어서 대부분의 공격을 막아주었다. 만약 정면으로 모원준의 한 방을 맞았다면 죽지 않아도 패인이 됐을 것이다! "그래, 좋아! " "모원준, 잘했어! " 진명이 모원준의 기습에 다친 것을 보고 모치원은 매우 기뻐하며 하하 웃었다. 모치원뿐만 아니라 심 씨 둘째 어르신, 심진호, 심철호 조손 세 명 모두 참지 못하고 기쁘게 웃었다. 특히 심 씨 둘째 어르신은 방금 진명에게 맞아 기분이 언짢았다. 하지만 지금 모원준이 진명을 쳐서 화가 풀렸다! 그의 마음속의 언짢음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모치원 등의 기쁨과는 달리 심 씨 어르신과 심근호 등은 매우 분노하며 안색이 나빠졌다! 모씨 가문 2세대 자제 중에서 고수로 뽑히는 모원준이 후배인 진명을 습격했다. 이렇게 비열한 행위는 정말 파렴치하다! 그들의 분노를 짐작할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방금 진명이 심 씨 둘째 어르신을 이기는 것을 보고 그들은 진명이 국면을 만회하고 첫째 직계의 도와 상황을 전환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진명이 부상을 입으면서 그들 마음속의 희망의 불꽃도 무자비하게 꺼졌다! "진명, 오빠, 괜찮아? " 임아린과 당유은은 급히 다가가 부상당한 진명을 부축하여 일으켰다. 얼굴에는 걱정과 조급함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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