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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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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0화

“정말이지 당돌한 여자군!” “하지만 맘에 들어!” “이제 곧 내 손에 들어오게 될 거야. 그때가 오면 반드시 그 콧대를 꺾어주지!” 임아린과 심근호의 모습이 점점 시야에서 사라지자 모치원은 싸늘한 미소를 지었다. 방금 그 일로 그는 임아린에게 오영과가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곧이어 그의 머릿속엔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는 모 씨 가문의 도련님이었다. 그는 오영과를 미끼로 하면 분명 임아린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 모 씨 가문을 나온 심근호는 임아린과 함께 차를 타고 심 씨 가문으로 돌아가려 했다. 돌아는 길 내내, 임아린은 오영과를 손에 넣지 못했다는 이유때문에 기분이 다운되어 있었고 조금은 속상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린아, 너무 속상해하지 마. 한순간의 실패로 그렇게 낙담할 필요는 없단다!” “이따 돌아가서 할아버지께 말씀드리고 같이 상의해 보자. 어쩌면 오영과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도 모르잖니!” 심근호가 그녀를 위로했다. “할아버지요?” “모치원은 오영과를 팔 생각이 없어요. 아무리 할아버지께서 나서신다고 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을 거라고요.” 임아린이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혹시 모르잖아!” “모 씨 가문이 옛 가문 중에서 실력이 대단한 가문이긴 하지만 우리 심 씨 가문도 남부에서 오랫동안 살아서 좋은 인맥이 아주 많단다!” “만약 네 할아버지가 인맥을 동원한다면 모 씨 가문에서도 마음을 바꿀 수 있을 거다!” 심근호는 다소 가타부타하며 말했다. “그래요? 정말이에요?” 그 말을 들은 임아린은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의 눈은 다시 생기를 되찾았다. 하지만 그녀는 다시 고민에 빠지더니 걱정하는 기색을 보이며 말했다. “삼촌, 할아버지께선 진명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시잖아요. 정말로 오영과를 손에 넣을 수 있도록 도와주실까요?” “그건...” “걱정하지 마. 네 할아버지, 말만 그렇게 하시지 속은 무른 분이시란다!” “이따 돌아가서 부탁 좀 더 하고, 내가 옆에서 몇 마디 거들어 주면 분명 도와주실 거다!” 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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