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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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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5화

임아린이 가문으로 도착하자마자 심석철과 천은숙 등 사람들은 하나같이 임아린에게 진명과 헤어지라고 설득하고 있었다. 하지만 임아린은 이미 전부터 결심을 내렸고, 그들이 아무리 설득해도 절대 진명과 헤어지지 않겠다고 말했다! 결국, 그들은 2시간 동안이나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임아린을 설득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아린아, 왜 그렇게 고집을 부리는 게냐!” “우리 남부에도 훌륭하고 잘생긴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 네 조건이라면, 네가 진명과 헤어지기만 한다면 내가 반드시 네게 진명보다 더 좋은 남자친구를 찾아주마!” 설득이 전혀 통하지 않은 임아린을 보며 심석철이 버럭 화를 내버렸다. “할아버지, 더 이상 절 설득하지 마세요...” “어쨌든 진명은 할아버지께서 생각하시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저랑 진명도 갖은 고난을 겪고 이제야 다시 함께하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전 절대 진명과 헤어지지 않아요!” 임아린이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너...” 심석철은 순간 분노에 몸이 부들부들 떨려왔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아버지, 그냥 포기하세요. 진명도 진명만의 능력이 있잖아요...” “아린이가 진명과 무조건 함께하겠다고 하니, 제가 보기엔 그냥 우리 가문에서도 둘을 내버려 두는 게...” 심근호가 끼어들며 말했다. 진명은 일전에 그를 구해준 적이 있었다. 게다가 임아린이 심 씨 가문으로 오기 전에 그에게 진명에 대해 좋은 말을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었다. 그랬기에 그는 임아린의 부탁을 안 들어줄 수가 없었다. “안 된다!” “진명은 무책임하고 아주 문란한 사람이다. 난 절대 우리 아린이를 걔한테 시집 보낼 수 없다! 눈에 흙이 들어간다고 해도 말이다!” 심석철은 분노에 테이블을 퍽 내리치면서 벌떡 일어났다. 그런 그의 태도와는 달리 천은숙과 심미진 등 다른 사람들은 의외로 침착한 태도를 내보였다. 비록 그녀들 또한 진명이 그리 믿음직스럽지는 않았다. 하지만 임아린이 죽어도 진명과 헤어지지 않겠다 말하기도 했고 거기다 진명이 전에 심 씨 가문을 도와준 적이 있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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