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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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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3화

진명은 당욱의 남다른 시선을 느꼈다. 그는 당욱을 힐끔 쳐다보더니 이내 다시 김이설에게 눈길을 돌렸다. 그리고 무언가 깨달은 것 같았지만 딱히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가주님, 당욱 씨. 이제는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 같으니 저는 이만 돌아가 보겠습니다!” 진명은 격식을 차리며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는 김이설을 부르더니 그녀와 함께 당 씨 가문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진 선생, 잠깐만 기다리게!” 바로 이때, 멀지 않은 곳에서 설 씨 어르신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그는 빠른 걸음으로 진명에게 다가갔다. “어르신께선 아직도 돌아가지 않으신 겁니까!” 설 씨 어르신의 등장에 당안준의 안색이 어두워지더니 불쾌감을 드러냈다. 설 씨 어르신의 막무가내 치료법 때문에 하마터면 그는 딸을 영영 잃을 뻔했다. 만약 진명이 나서서 제때 당유은을 살려내지 않았다면 그는 아마 설 씨 어르신을 당장 죽여버렸을 것이다! “가주님, 정말 죄송합니다. 이번 일은 모두 제 불찰입니다. 제 의술 실력이 부족하여 하마터면 유은 아가씨를...” 설 씨 어르신은 급히 당안준에게 허리를 숙이며 진심으로 사과했다. “됐습니다!” “유은이가 무사한 것으로 이번만큼은 책임을 묻지 않을 테니 얼른 가세요!” 당안준이 차갑게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그는 아무리 의술에 대해 많이 알고 있고 실력이 좋다는 설 씨 어르신도 실수를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었다. 게다가 이번 일엔 그의 책임도 어느 정도 있었다. 그가 독단적으로 여러 차례 진명의 실력을 의심했고 그 행동이 당유은의 목숨을 위태로운 상황까지 가게 만든 것이었다. 이 모든 책임을 전부 설 씨 어르신의 탓으로 돌릴 순 없었다! 어찌 되었든, 다행히도 당유은은 무사히 깨어나게 되었고 그는 더 이상 설 씨 어르신을 난처하게 만들지 않았다. “가주님의 넓은 아량에 감사합니다...”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던 설 씨 어르신은 그제야 마음이 놓이는 듯했다. “저한테 고마워하실 필요 없습니다. 감사 인사를 할 거면 진명 씨에게 하세요!” “만약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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