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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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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8화

빌딩에 들어선 후, 육성재는 익숙하게 진명을 데리고 지하실로 향했다. “성재 씨, 이 블랙 마켓은 뭐하는 곳인가요? 남부 지하 세계의 세력 중의 한 곳인가요?” 진명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예전에 강성시에 있을 때, 그는 블랙 마켓을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평소에 사이가 좋았던 남왕 김진성으로부터 이 블랙 마켓에 관해 얘기를 얼핏 들은 적이 있었고 블랙 마켓 같은 곳은 보통 지하 세계의 세력들이 관리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네, 맞아요. 이곳은 흑태의 구역이에요. 그는 남학철의 부하예요.” 진명은 깜짝 놀랐다. “남학철은 지하 세계 4대 인물의 한 사람이고 명문 가문의 사람이에요.” 육성재는 간단하게 상황을 설명했다. 천해 시 본부에는 5개의 구역이 있는 동, 서, 남, 북, 중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중역의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 구역의 세력은 4명의 인물에 의해 장악되고 있었다. 남역의 지하 세계를 잡고 있는 사람은 남학철이었다. 그의 실력과 기반은 절대 어느 명문 가문 못지않았다. “대단하네요.” 진명은 그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그가 남부에 온 지도 어느덧 시간이 꽤 흘렀다. 그러나 남부의 최고 세력을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래요. 남학철이 남역을 꽉 틀어쥐고 있는 걸 보면 그는 만만한 상대가 아닐 거예요.” “그러나 걱정하지 말아요. 여기 블랙 마켓은 흑태가 관리하고 있어요. 남학철은 워낙 바쁜 사람이라 아마 이곳에 없을 거예요.” 육성재는 진명이 남학철의 명성을 듣고 겁을 먹은 것이라 생각하고 웃으며 그를 위로했다. 두 사람은 말을 하면서 지하실로 걸어갔다. 지하실은 엄청 넓었고 그 규모가 빌딩의 위층 못지않았다. 그 안에는 불빛이 환하게 비추고 있었고 곳곳에 다양한 진열대, 노점 등을 볼 수 있으며 사람들이 오가고 있는 것이 마치 번화한 시장 같았다. 그곳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으며 그중 대부분은 비교적 희귀하고 소중한 물건들이었다. 블랙 마켓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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