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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에:: Webfic

제1437화

“그런 거였군요.” “비취 중에서 로얄 에메랄드보다도 더 진귀한 비취가 있을 줄은 몰랐어요.” 육성재의 말을 듣고 진명은 그제야 깨달았다. “근데 말이에요.” “진명 씨, 예전에 용석종이나 신용종 급 레벨의 최상급 비취에 대해 들어본 적 없어요?” 육성재는 불안한 예감이 몰려와 마음이 덜컥 내려앉았다. “네, 처음 들어봐요.” 진명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게...” 육성재는 어안이 벙벙해졌다. 원래 그는 진명이 옥석 내기의 고수라고 생각했다. 옥석에 대한 식견이 높고 옥석을 가리는 실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진명이 신용종을 본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신용종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그러니 어떻게 그를 도와 신용종의 진위를 판단할 수 있겠는가? 그 순간, 그는 찬물을 뒤집어쓴 듯 마음이 차갑게 식어버렸다. 육성재의 근심 어린 표정을 눈치챈 진명은 잠시 망설이더니 입을 열었다. “성재 씨, 걱정하지 말아요. 이 일은 최대한 노력해 볼게요.” 겉으로는 그리 얘기했지만 사실 그는 전혀 자신이 없었다. 게다가 그가 비취를 감정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영기를 감지할 수 있었던 것이지 그의 눈썰미 때문이 아니었다. 보통 품질이 좋은 비취일수록 그 안의 영기는 더 순수하고 짙다. 신용종이 로얄 에메랄드보다 더 품질이 좋은 신의 비취이며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해지는 효과가 있는 것이라면 아마 내부에는 비할 데 없이 강하고 순수한 영기가 깃들어 있을 것이다. 만약 육성재가 단지 진위를 감정해달라고 하는 것이라면 어려운 일이 아닐 것 같다. “그래요... 뭐... 어쩔 수 없죠...” 육성재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그가 얻은 정보에 따르면 블랙 마켓에서 곧 신용종 급의 신의 비취를 곧 경매한다고 하였다. 지금 다른 사람에게 진위를 확인해달라고 부탁하는 건 이미 늦었다. 게다가 옥석 가게의 주인으로서 그는 원래 고수였고 업계에서 그보다 더 나은 안목과 실력을 갖춘 전문가는 거의 없었다. 그마저도 신용종을 본 적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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